이 협약을 통해 산돌은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에 각각 연간 3000만원 상당의 산돌커뮤니케이션의 폰트를 무상 기부한다.
이번 협약은 산돌이 시행하는 ‘산돌 기업 재능 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석금호 산돌 대표는 “산돌은 ‘폰트’를 통해 스타트업을 키우는 일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며 “산돌에서 지원하는 폰트가 창업가들이 혁신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의의를 밝혔다.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대부분의 서비스에 폰트가 얼굴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케이큐브벤처스는 자금뿐 아니라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데 있어 다양한 지원을 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산돌의 폰트를 활용해 사회에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