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7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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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의회, 추석맞이 군부대 위문…장병 노고 격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연천을 지키는 관할 군부대(5사단, 25사단, 28사단 및 22관리대대)에 들러 군 장병을 격려한다. 이번 방문은 지역 국군장병에게 위문금 전달과 함께 각 군부대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국방의무를 다하는 군부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은 “항상 명절에도 군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국방의무를 수행하는 장병 덕분에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연천군의회 의장으로서, 그리고 연천군민으로서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과천시 추사박물관 특별기획전 개막식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립추사박물관은 11일 특별기획전 '영남을 찾아간 추사' 개막식을 개최했다. 특별기획전은 3부로 구성돼 '단연죽로시옥', '사서루' 현판, '유천희해' 현판 등 영남지역과 관련된 추사 작품과 '불광(佛光)' 현판 탁본, 쌍계사-통도사 현판 탁본 등 불교와 교류를 조명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근대 추사 서화를 계승한 석재 서병오의 다양한 작품도 같이 선보인다. 아울러 과천시가 추사학술사업을 시작한지 20주년을 맞아 세미나실에서 '최성간 묘표', '조기복 묘표' 등 추사 금석문 탁본 5점이 전시되며, 지난 20년간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사진전도 진행된다. 추사 가문과 영남과 관계를 보여주는 특별기획전은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되며, 10월12일 오후 2시 세미나실에서 '영남과 추사 가문'을 주제로 한 특별전 연계 학술강연회가 개최된다. 개막식에서 신계용 시장은 “소중한 유물을 대여해준 여러 기관 및 개인소장자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도시 과천에 걸맞은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달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제1회 과천 추사 아트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추사 미디어아트(Media Art), 가상현실(VR) 체험, 추사 골든벨, 음악공연 등 서예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조례안 3건 원안가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2일 제306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저소득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박윤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저소득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의 안정적 자립생활을 돕고자 지원하는 대상과 내용을 확대 및 구체화하는 내용이다. 이어 △남양주시 자립준비청년 등 지원 조례안은 자립준비청년 자립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계획 수립, 자립에 필요한 주거-생활-교육-취업 등 지원, 사무위탁 및 준수사항 등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필요한 내용들을 규정했다. 한송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공중화장실 관리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관리카드 작성, 청소 상태-비품 현황 확인 등에 전자적 방식 관리방안을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한편 이날 심사한 안건들은 오는 13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대경대 남양주-경산본교 캠퍼스 ‘원스톱 복수전공’ 도입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경대학교가 경산본교와 남양주캠퍼스 전공교과를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다전공 제도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원스톱 다전공 제도는 학과 간 전공 벽을 허물고 수요자 중심 전공 선택을 통해 전공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여 취업과 직결될 수 있도록 하고자 도입됐다. 대경대는 원스톱 다전공 제도를 위해 1+1 복수전공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2-3년제 학과의 전공필수 소요학점을 기존보다 낮추고 졸업 시까지 소요되는 학점으로 타 전공 소요학점에 충족하면 복수전공을 취득할 수 있다. 2년제 학과의 전문사 졸업이수 학점은 76학점으로 최소전공학점 46학점을 취득한 뒤 타 학과에 46학점을 이수하면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다. 3년제 경우 총 졸업학점 112학점에서 최소전공학점 69학점을 취득하고 2년제 학과에서 46학점을 취득하면 3(년제 전공)+2(년제 전공) 복수학위를 취득이 가능하다. 2년제의 경우 전공자가 A학과 최소전공학점과 B학과의 최소전공학점인 46학점씩 취득(총 92학점)하면 2(년제)+2(년제) 전문학사 두 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런 원스톱 다전공 제도를 위해 대경대는 전공을 연결하는 41개 트랙과 128개 모듈을 개발해 학과 전문성을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연계-융합 교육을 내년도 신입생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경대는 복수전공 외에서 최소 8-18학점 단위로 개발된 모듈을 모듈편성학점 80% 이상 이수할 경우 마이크로디그리, 6학점 이상은 나도디그리 제도를 도입해 학생 전공의 전문성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김선영 대경대 고등직업교육혁신원 원장은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모듈이란 블록으로 개발해 학생 적성과 진로에 맞춘 개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경대는 이런 복수전공제도와 마이크로디그리-나도디그리 제도를 남양주와 본교 캠퍼스 전공자가 연계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적용하게 된다. 학습자 전공 선택권에 따라 본교 전공자도 남양주 전공수업을 듣게 되는 것이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대경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공 간 벽을 허물고 학생별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는 학과 간 연계-융합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특성화 교육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2024KBU건강복지엑스포 25일 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건강한 미래, 경복에서 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4년 제2회 KBU 건강복지엑스포(EXPO)를 오는 25일 오전 10시30분부터 경복대학교 창조관 및 문화관 사이 광장에서 개최한다. 대학-지역사회 간 상생발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2024KBU건강복지엑스포에는 남양주시 소재 3개 기관이, 경복대는 9개 학과가 참여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고민상담소 'Pol-리스너'(남양주경찰서) △'선배~ 이제 스마트하게 건강챙기세요 ☞☜' 탕탕 후루후루(남양주시풍양보건소) △청년마음에 봄이 오도록 △20대부터 관리하는 건강한 혈관 위한 식이상담(이상 남양주시보건소) △건강습관 챌린지 : 손씻기, 혈당측정 △생명을 살리는 힘 : 심폐소생술(간호학과) △구강건강으로 밝은 미소 만들기(치위생학과) △오늘은 내가 아이언맨~!!!(물리치료학과) △당신의 건강, 어떠십니까?(임상병리학과) △내 피부 나이는 몇 살일까?(의료미용학과) △'나의 미래 모습, 노인이 되어보자!(의료사회복지학과) △올바른 반려견 산책문화 만들기(반려동물보건학과) △건강한 집, 탄소중립실천(친환경건축학과) △복지 맞춤형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체험'(사회복지상담학과) 등이 운영된다. 임현서 경복대 혁신지원사업단장은 12일 “지자체와 연계 운영될 이번 엑스포가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주민에게 최신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의 장이 되어, 지-관-학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경복대는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2년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된데 이어 교육부 5년 연속(2019년~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에 선정됐다. 4차 산업혁명 융-복합시대 흐름에 맞춰 과감하게 학과 개편에도 나섰다. 2025학년도 1학기부터 디자인융합자유전공학과와 뷰티자유전공학과가 신설될 예정이다. 7개 학과에서 108개 실습공간을 운영하며 현장형 인재 양성에 힘 쏟고 있는 경복대는 올해 1월 63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2기숙사(숭례원)도 완공했다. 한편 경복대는 2025학년도 입시일정으로 이달 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수시 1차 모집에 들어갔다. 수시 2차 모집은 11월8일부터 22일까지, 정시 모집은 12월31일부터 이듬해 1월14일까지다. kkjoo0912@ekn.kr

박태순 안산시의장 “시정 요구사항 부응 철저해야”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12일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2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심사해온 안건과 본회의에서 바로 부의된 안건을 포함해 총 40건을 이날 최종 의결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외에 예결위 결정액에서 안산미래연구원 운영 예산액이 삭감 조정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발의돼 두 안건에 대한 표결이 실시됐다. 수정안은 부결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이 가결되면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안산시 제출 예산액에서 30억2379만원이 감액된 2조 4215억648만원으로 확정됐다. 이밖에 '안산시 안전취약계층 안전환경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김유숙)과 '안산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대표발의 박은경), '안산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이대구), '안산시 거리공연 활성화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현옥순)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대로 의결됐다. 아울러 지역현안에 대한 안산시의회 입장을 담은 '안산시 중심지역관서 제도 폐지 촉구 건의안'(대표발의 설호영)과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적기 개통 촉구 건의안'(대표발의 송바우나),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진상규명 및 보상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대표발의 박은경), '지하철 4호선 안산선 구간 지하화 선도 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대표발의 이대구), '안산시 학교 내 불법합성물 성범죄 전수조사 및 피해자 보호 촉구 건의안'(대표발의 현옥순) 등 5건도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태순 의장은 폐회사에서 “집행부는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된 쟁점 사안들을 행정과정에 제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시정 요구사항은 동일-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조례안 8건 심의가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12일 제306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의원 및 위원회 발의 조례안을 심의 가결했다. 박경원 의원은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상위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생산관리지역 등에서 입지기준을 완화하는 한편, 상업지역 및 준주거지역 내 과도한 주거시설 유입으로 인한 정주환경 악화 방지를 위해 주거용 건축물 용적률을 제한하는 등 조례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했다. 이수련 의원은 '남양주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육교-지하차도,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및 정비구역 외곽경계 도로에 접한 건축물 해체 시 건축물 해체허가 대상에 포함하고 건축물 해체공정 착수 전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통학로-어린이보호구역-어린이이용시설 등 인근에서 건축물 해체 시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을 요구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해 건축물 해체 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했다. 김영실 의원은 '남양주시 도시재정비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상위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건설되는 임대주택 등 주거전용면적이 85㎡를 초과하는 주택비율을 상위법령에서 허용하는 최대 범위인 50%로 변경해 세입자 주거안정과 재정비촉진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진환 의원은 '남양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상위근거 법령이 동일한 유사조례를 통합하고, 장애인의날 등 교통약자를 위한 행사 등에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심의위원회 위원에 시의원 1명 이상을 추가했으며,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사항과 기술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규정을 신설했다. 이어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대표 발의해 공공부설 주차장 유료 운영시간을 현실과 맞게 재규정하고, 상위법에 맞게 방치 자동차에 대한 안내와 주차행위 제한 등 조치를 정비했다. 또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대상에 다자녀 가구 혜택을 추가하는 등 주차장 사용료 감면사항을 정비했다. 김상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기술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자문대상의 총공사비 기준을 상향 개정하고 위원 해촉 및 제척-기피-회피 등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효율적인 자문위원회 운영을 도모하고자 했다. 김지훈(민) 의원은 '남양주시 하수도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하수관로 상태점검 규정을 개정하고, 하수관로 상태 점검 또는 조사를 위한 세부사항을 신설해 노후하수관로 내 불명수 침입에 의한 시민 안전사고 예방과 경제적인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을 도모했다. 도시교통위원회가 제안한 '남양주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침체된 정비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개발 및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사업시행기간 변경을 사업시행계획인가에서 경미한 변경사항으로 규정해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이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심사한 안건들을 오는 9월13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의회 ‘광명시 탄소중립 연구회’ 세미나 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가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광명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명시탄소중립연구회'가 12일 의회 3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 관련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광명시 탄소중립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하 강사는 탄소중립 관련 사업 효과를 수치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안 및 그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발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분야별 미래 환경정책 방향과 추진전략, 광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정지혜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광명시를 포함한 여러 지자체가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효과를 수치적으로는 알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공유한 사례들을 참고해 광명시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까지 연구활동을 펼치는 광명시탄소중립연구회는 정지혜-구본신-김종오-설진서-이재한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광명시 ‘업사이클 환상데이’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업사이클 환상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이전 개관을 기념해 '환경을 생각(想)하는 특별한 날(DAY)'을 주제로 △친환경 마켓 △저탄소 음식요리 경연 △업사이클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5년차를 맞이한 '환상마켓'은 업사이클 상품, 공예체험 키트, 반려식물 등 친환경 디자인 제품을 현장 할인가로 판매하며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로를 제공했다. 매출 일부는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웨딩드레스 업사이클 소품 만들기 △일회용 비닐 대신 천연 밀랍랩 만들기 △커피박 재활용 등이 진행돼 가족단위 방문객 사이에서 인기를 모았다. 환상푸드 요리경연은 예선을 통과한 11개 팀이 독창성, 자연 건강성, 저탄소 요리 아이디어 등을 선보였다. 환상 패션쇼에선 재고 의류와 자투리 원단 등을 재활용해 새로운 디자인 의상을 선보였다. 행사장에서 한 시민은 “평소 어려운 주제로만 느껴졌던 환경문제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에 대해 “2015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최근 가학동에서 하안동으로 이전하면서 시민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자원순환정책을 이끄는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과학고 유치 출사표…“교육자족도시 디딤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명형 차별성과 경쟁력 개발하기 위해서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세부 진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광명 과학고' 차별성 개발 및 과학교육 다양성 확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광명 과학고 설립여건 및 교육환경 분석 △시민사회 의견 수렴 △광명 과학고 유치 타당성 및 차별성 발굴 등이 주요 과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광명시는 시민사회의 탄탄한 지지를 기반으로 과학고 유치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시민과 교육전문가, 이해관계자 등 실수요자 중심 각계각층 의견을 모아 대응전략을 모색할 방침이다. 과학고 유치 필요성에 대해 광명시는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개발에 대비해 과학인재 양성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KTX광명역과 함께 GTX-D, GTX-G 등 7개 신규 철도노선 개통이 예정된 교통 중심지라는 장점을 부각하며 유치 의지를 나타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제자족도시를 완성하려면 '교육 자족'이 필수적"이라며 “과학교육 강화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광명 과학고 신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많은 지자체가 과학고 유치 공모에 뛰어든 만큼 '광명 과학고'만의 매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4월 과학고를 추가 설립하는 이공계 인재 육성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달 11일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광명시는 7월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시 과학고 유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대응하고 있다. 특히 9월 중 과학고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학부모 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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