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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서 캐시슬라이드 1000캐시 단위로 현금교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5.04 17:21

현금교환 최소 조건 5만 캐시에서 대폭 낮춰

케이뱅크

▲케이뱅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케이뱅크는 비대면 금융 영역을 더욱 넓히고 고객 혜택을 높이기 위해 잠금화면 포인트 플랫폼 ‘캐시슬라이드’를 운영하는 엔비티와 4일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로 캐시슬라이드 고객은 1000캐시 단위로 케이뱅크에서 현금교환을 할 수 있게 됐다. 캐시는 캐시슬라이드 자체 포인트로, 1캐시는 현금 1원의 가치가 있다.

지금까지는 최소 5만 캐시를 모아야 현금교환을 할 수 있었는데, 두 회사 제휴로 현금교환을 할 수 있는 최소 조건이 5만 캐시에서 1000캐시로 낮아졌다.

현금교환은 캐시슬라이드 앱 ‘내 지갑’에서 ‘개인 현금교환’ 버튼을 누르고 케이뱅크 계좌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케이뱅크는 캐시슬라이드에서 가입한 신규 고객이 첫 현금교환을 할 경우 보유 캐시에 현금 7000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시작한다. 이 이벤트는 캐시슬라이드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케이뱅크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대상이다. 캐시슬라이드 앱에서 케이뱅크로 처음 현금교환을 할 때 실시간으로 합산돼 지급된다.

이 이벤트들은 올해 말까지 적용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잠금화면 포인트 플랫폼 선두 주자인 엔비티와 제휴를 맺고 더 많은 고객에게 비대면 금융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제휴를 맺고 금융 시너지를 창출하고 확장성 있는 오픈형 뱅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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