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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zoo10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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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우암1구역 ‘해링턴 마레’ 9월 분양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07 14:48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17개동, 2205가구 규모…1382가구 일반분양

해링턴 마레 투시도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1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해링턴 마레’를 다음달 분양 예정이다. 사진은 해당 단지 투시도. 효성중공업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1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해링턴 마레’를 다음달 분양 예정이다.

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해링턴 마레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17개동, 전용면적 37~84㎡ 총 2205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84㎡ 1382가구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 인근에 추진 중인 북항 개발사업 등으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북항 일대 호재와 함께 우암부두에서는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마리나비즈센터, 지식산업센터, 수소연료연박 연구개발플랫폼 구축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1호선 중앙역~부산시민공원을 잇는 씨베이파크선과 우안~감만을 잇는 노선까지 2개의 트램라인 신설도 계획됐다.

분양 관계자는 "해링턴 마레가 들어서는 부산 남구 북항 일대는 국내 최초 글로벌 해양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예정으로, 단지는 막대한 개발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며, "부산 최초의 트리플 브릿지 설계가 적용된 상징성과 함께 고급스러운 내·외관 설계, 조경, 고품격 커뮤니티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주거여건을 갖춘 점도 해링턴 마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요소"라고 말했다. zoo10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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