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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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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세계서 배우는 에너지 ‘대한민국 기후에너지체험전’ 오는 11일 온라인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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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기후에너지체험전 포스터. 대한민국 기후에너지체험전 사무국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가상공간에서 에너지산업을 배우고 체험하는 ‘대한민국 기후에너지체험전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1일 대한민국 기후에너지체험전 사무국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에너지경제신문 주관으로 열리는 기후에너지체험전은 전국의 초·중학교, 청소년 및 국민들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주최 측은 체험전 온라인 전시관이 메타버스 기능을 도입한 새로운 가상공간을 마련, 에너지에 대한 학습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체험전에서는 친환경·안전한 신재생에너지와 천연가스·원자력·전력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에너지원에 대한 체험 공간이 제공된다.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전시관 ‘메타버스 ZEP 플랫폼’으로 체험전을 구축했다.

3차원(3D) 가상공간의 실감도를 높인 이 플랫폼은 게임을 기반으로 해 유익한 학습과 함께 즐거움도 선사한다.

메타버스 ZEP 플랫폼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체험을 통해 에너지 환경을 경험하고 의사소통 능력, 협동, 창의력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체험전에선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석유공사 등 공공기관이 참가하는 개별 전시관에서 여러 게임거리를 제공해 에너지를 배울 수 있도록 한다.

개별 전시관은 전력관, 수력원자력관, 석유관, 신재생에너지관, 기후에너지정책관, 천연가스관, 주제관 등 총 7개가 운영된다.

전력관(한전)에서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충전하기 게임으로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저장장치를 알아볼 수 있다.

원자력환경관(한수원)에서는 점프게임으로 원자력 환경에 대한 장점을 알아본다.

석유관(석유공사)에서는 석유의 일상생활 쓰임새, 개발 역사, 미래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체험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후에너지체험전 사무국으로 연락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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