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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기후경영대상] 한국수력원자력, 친환경 양수발전소 대폭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10 06:00
CEO사진_한수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023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수원은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인 양수발전소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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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로고.


국내 전력의 28%를 생산하는 한수원은 25기의 원자력발전소, 21기의 수력발전소, 16기의 양수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탄소배출 없는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미래 저탄소 사회 넷제로 실현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이다. 특히 원자력발전과 재생에너지의 공존과 우리나라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양수발전소 건설과 확대에 적극적인 노력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기후경영활동을 시행중에 있다.

회사전경사진_한수원본사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한수원은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 사업확대 및 가속성의 필요성에 따라 수력발전의 현대화 및 국산화 개발을 추진하고 태양광, 풍력, 양수발전소를 활용한 신재생발전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규양수발전 3개소(영동, 홍천, 포천) 건설사업, 노후 수력발전소에 대한 현대화 사업 30MW 수차 국산화, 정부과제 수주, 수력관제센터 및 통합 원격 운영시스템 구축 등으로 신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있음. 특히 양수발전은 우리나라 계통 안정화를 위해 대규모 에너지 저장시설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규 발전소 건설에 최초로 설치 예정인 차세대 수차발전기는 발전기 회전속도 조절이 가능한 가변속 모델이 적용되며 이로써 기존 양수발전소 대비 발전운전 범위가 약 20% 확대되며 양수 운전 시 약 30% 범위의 출력조절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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