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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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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중소·대기업 협력으로 전력IT 유지관리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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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및 용역수행사 관계자들이 지난 9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전력IT 유지관리 사업을 위해 열린 회의에 참석,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전력거래소가 중소·대기업과 협력해 전력IT 유지관리하는 사업을 맡는다고 10일 밝혔다.

전력IT 유지관리 사업은 국가기반시설인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과 거래대금이 연간 80조원에 달하는 전력거래시스템을 유지관리하는 사업이다.

과거에는 원 개발사인 대기업이 주로 수행해 왔으나, 지난 2021년 6월부터 이달까지 중소 IT기업으로 사업자가 변경돼 원 개발사로부터 관련 기술들을 이전받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유지관리 사업자인 중소IT 기업과 원 개발사인 한전KDN이 공동수행하는 316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전력거래소가 개발 중인 차세대 전력IT 시스템 구축 이전까지 현 전력IT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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