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패키징업을 영위하는 시그네틱스가 폭발적인 거래량과 함께 급등세를 3일째 이어가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서 시그네틱스는 9시 31분 기준 전일 대비 22.57% 오른 22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5166만주 수준으로 전일 9908만주, 20일 4662만주에 이어 큰 규모의 거래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이후를 제외하면 이달 내내 하루 거래량이 100만주를 밑돌았다.
시그네틱스는 반도체 후공정에 속하는 반도체패키징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1522억원, 영업손실 1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2161억원과 비교해 539억원 매출액이 줄어들었으며 70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 전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