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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사랑 마케팅 티 나” 이광수♥이선빈 여행사진에 의혹 제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2 10:02


틈만 나면,

▲SBS 신규 예능프로그램 '틈만 나면,'이 23일 밤 첫방송된다.SBS

유재석이 이광수에게 '사랑 마케팅' 의혹을 제기한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신규 예능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유재석과 유연석이 MC로 나선다.


첫 번째 게스트로 이광수가 출연하는 가운데, 유재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이광수·이선빈 커플의 일본 여행 사진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다.


시작은 유연석이었다. 유연석은 이광수의 머리를 부드럽게 만지더니 “이 머리는 파마한 거야? 아니면 그냥 걸레 빤 거 같은 거야?"라고 묻는다. 유연석은 순간 이광수의 눈빛이 변하는 것을 발견하자 웃음을 참지 못하며 “약간 대걸레 같은 느낌이야"라고 솔직하게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억울해진 이광수는 유재석에게 중재를 요청하며 “형! 이건 형이 얘기해 줘야 하는 거야. 실수한 거잖아"라며 형에게 친구의 잘못을 혼내달라는 듯 투덜거린다.


하지만 유재석은 뜻밖의 이야기를 꺼내며 이광수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데 성공한다. 유재석이 최근 화제가 된 이광수·이선빈 커플의 여행 사진에 대해 언급한 것. 유재석은 “네가 행복하면 됐어. 너 일본 사진 찍힌 거 잘 봤어"라고 말해 이광수를 펄쩍 뛰게 한다.




이광수는 “아니 그 이야기를 왜 해?"라고 하자 유재석은 “마케팅 그렇게 하면 다 티 나. 그거 사랑 마케팅 아니었어?"라고 밝혀 또다시 이광수를 당황시킨다. 이광수는 “사랑 마케팅이라니?"라면서도 웃음을 놓칠 수 없다는 듯 “사마?"라며 축약어까지 직접 만들어 웃음을 터트린다. 이에 유연석은 “애정전선 이상 무"라며 기사 헤드라인까지 밝혀 기승전 사마(사랑 마케팅)의 완성을 알린다. 양쪽에서 '이광수 몰아가기'에 신이 나자 이광수는 자포자기한 듯 “무슨 그런 마케팅이 다 있어. 그냥 놀러 갔어"라는 혼잣말만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이광수는 유재석과 전 파트너 사이이며, 유연석과는 현 소속사 동료로 이들의 꼬리 물기 티키타카가 쉴 새 없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웃음 폭탄을 예고했다.


23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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