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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처형 성추행 의혹 부인..“성추행 프레임 씌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4 08:32
선우은숙 유영재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한 방송인 유영재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스타잇엔터테인먼트, 유영재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 후 각종 의혹에 휩싸인 방송인 유영재가 침묵을 깼다.


유영재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에서 진행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유영재는 전날 선우은숙 측이 폭로한 처형 성추행 의혹에 대해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씌웠다"며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임으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재혼 사실을 숨기고 선우은숙과 삼혼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 “제가 두번 결혼했다는 이 엄청난 소식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 배우와 결혼하겠냐"며 “선우은숙과 처음 만난 날 두 번의 혼인 사실에 대해 밝혔다"고 말했다.


또한 사실혼을 숨기고 삼혼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두번의 이혼을 하고 긴 시간 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지만,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나 그것은 전혀 근거 없는 얘기"라며 “선우은숙 씨와 결혼하면서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자신도 모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메신저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라며 “이혼 협의서에는 이혼과 관련한 일체의 사실을 제 3자에게 누설하지 아니하고 그 비밀을 엄수하기로 한다는 합의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헤어지면서 약속한 합의를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고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모든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것은 저의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면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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