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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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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1분기 잠정 영업익 2769억원… 전년동기대비 10.1%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5 15:54

시장거래대금 증가 등 시장 상황 호조 속에서 전분기 대비 우수한 실적 달성

NH투자증권 사옥

▲NH투자증권 사옥 전경. 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이 올해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7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154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3%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2255억원으로 22.4% 늘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은 104.5%, 당기순이익은 163.5%가 늘었다.


사업부문별로 국내 시장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은 전분기 대비 늘어난 1192억원을 기록했다. 또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 및 목표전환형 랩(Wrap) 등의 매출 증대로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도 297억원으로 증가했다. 또한, 지속적인 디지털(Digital)채널 강화 전략을 통해 디지털채널의 위탁자산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투자은행(IB)부문은 DCM(부채자본시장), ECM(주식자본시장) 등에서 다수의 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1101억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운용부문은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가 지속되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다시 증가하고 채권금리 상승에도 보수적 운용을 통해 수익을 방어하며 2311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 측은 “고객 관점의 완성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차별적인 상품 및 서비스 공급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디지털 자산관리와 모험자본 투자 영역 등에서 진행되는 규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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