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에스앤씨가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삼영에스앤씨는 오전 9시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50원(29.98%) 상승한 1만1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영에스앤씨는 이날 투자주의종목 지정에도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24일 “삼영에스앤씨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어 27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삼영에스앤씨의 급등 배경은 지난 9일 고정밀 습도측정기술인 칠드미러(Chilled-Mirror) 기반의 저노점 트랜스미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힌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삼영에스앤씨는 개발한 제품을 삼성SDI 등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 및 드라이룸 공조업체 등에 공급을 시작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