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가 12%대 강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800원(12.34%) 오른 9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SK하이닉스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덕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우위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의 최대주주다. 지분 20%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TSMC 회장을 만나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도 개선됐다.
SK그룹 지배구조에 대한 내용도 언급되는 중이다. SK가 SK C&C가 합병하고 SK텔레콤이 인적 분할한 후 SK와 SK스퀘어가 합병을 추진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