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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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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 예보] 서울 등 전국, 오늘·내일 ‘기습 소나기에 폭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27 09:04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내원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내원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주말인 27~28일 돌풍·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체감온도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함께 찾아오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7~2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27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경상권·강원도·충청권·강원내륙 산지 5∼60㎜, 강원 동해안 5∼20㎜다.


소나기가 이어지는 28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5∼40㎜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안전사고나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27~28일 낮 최고기온은 각 30∼34도, 31∼36도로, 평년(28∼32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 최고 체감온도도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 관리에 유념해야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울 전망이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 먼 바다와 일부 전남서해 앞 바다, 남해상, 제주도 앞 바다는 27일까지, 서해중부 바깥 먼 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 바다는 28일까지 바람이 시속 35∼7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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