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올해 두 번째 초·중·고졸 학력 인정 검정고시를 8일 서울지역 12개 고사장에서 시행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고졸 3838명 등 총 5097명이 접수했다.
이런 상황에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는 검정고시 합격자 결과 발표 전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학교에서는 내신, 수능, 검정고시 성적 반영없이 인적성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 관계자는 “인서울 4년제 한아전은 정보보안, 게임프로그래밍,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개발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최근 검정고시 합격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정고시 합격자들은 웹툰학과, 인공지능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 취업이 연계되는 학과들에 지원하고 있다. 현재 2025학년도 입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아전은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에 거주하는 검정고시 합격자, 고3수험생들이 입학상담에 참여하고 있다. 4년제 학사학위 취득 후 대학원 진학이 연계된다.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고 이중 등록, 중복 지원의 위험성이 없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아전 IT융합계열에서는 소프트웨어공학과, 인공지능·빅데이터학과, 해킹·바이러스학과, 클라우드보안학과 등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