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오는 9월부터 시작될 '오디오북 내레이터' 4기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디오북 내레이터' 과정은 낭독으로 인생 2막 전성기를 희망하는 성인들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낭독을 통해 신뢰감 있고 정확한 발음과 편안한 발성으로 타인과 자신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주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 관계자는 “총 15주간 전문 강사 코칭으로 올바른 낭독을 이해하고 인문서부터 자기 계발서, 수필, 시 낭송, 소설, 동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낭독한다"며 “두 번의 녹음실 실습은 물론 15주 차에는 중앙대 대신홀에서 수료식을 겸한 라이브 낭독회도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기~3기를 거치는 동안 60여 명의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이 낭독을 실습하며 인생 2막을 시작했다"며 “낭독은 건강한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목소리는 세상에서 나만이 낼 수 있는 소리이자 감정의 울림통"이라며 “낭독 봉사로 개인의 건강한 삶을 넘어 사회봉사의 가치를 연결한다. 이 모든 것을 혼자가 아닌 동료와 함께 한다"고 덧붙였다.
수료 후 특전으로는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교육생들은 과정 수료를 통해 '스피치지도사 1급', '시낭송지도사 1급' 민간자격증에도 도전할 수 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 능력개발과정에서는 오디오북 내레이터 과정, 명품 성우과정 등 다양한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 안내는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능력개발과정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