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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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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예보] 서울 등 전국, 9호 태풍 종다리 끝에도 우산 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21 07:00
서울 세종로사거리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이 손과 가방으로 머리를 가린 채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세종로사거리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이 손과 가방으로 머리를 가린 채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수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전날 오후 9시께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열대저압부로 약화하긴 했다.


그러나 이날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대전, 세종, 충남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북, 경상권, 서해5도 20∼60㎜(많은 곳 충북중·북부 80㎜ 이상), 전라권 10∼60㎜, 강원동해안 10∼40㎜, 제주도 5∼40㎜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7.3도, 인천 27.2도, 수원 27.1도, 춘천 25.6도, 강릉 26.3도, 청주 28.3도, 대전 28.0도, 전주 26.9도, 광주 26.9도, 제주 28.5도, 대구 25.7도, 부산 25.9도, 울산 26.1도, 창원 26.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1.0∼4.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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