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하계 교수법 워크숍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교수학습지원센터와 원격교육지원센터의 공동 주최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두 센터 간 협력을 통해 통합된 운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계획 수립의 전반적인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연수 주제를 연계하여 선정된 것이 특징이다.
워크숍 첫날에는 부천대 이선영 교수가 '좋은 수업을 위한 강의계획서 작성법 및 평가 원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해당 연수는 강의계획서 작성의 중요성과 평가의 원칙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참여 교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이유종 디자인씽킹연구소 소장이 '디지털thinking 교수법 수업적용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소장은 디지털 시대에 맞춘 교수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했다.
둘째 날에는 한세대 최화숙 교수가 '수업방식의 최종화: 맞춤형 수업방식 코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교수는 학생 맞춤형 수업방식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교수법을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또 인덕대 조재영 교수는 'AI기반 수업 자료 최신화'라는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수업 자료의 최신화 방안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수학습지원센터와 원격교육지원센터는 자원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교육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교수자들의 만족도와 교육 효과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워크숍에서 다뤄진 다양한 주제들은 교수자들이 교육계획 수립 능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교수학습지원센터·원격교육지원센터 오지영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수법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심도 있게 다룬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통해 교수자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워크숍은 교수자들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방법론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향후 교수법의 혁신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