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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K뷰티 글로벌 확장 수혜 기대…목표가 8400원 [리서치알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02 07:59
바이오플러스 CI

▲바이오플러스 CI

리서치알음이 2일 보고서를 통해 바이오플러스에 대한 적정주가 8400원을 제시했다.


바이오플러스는 가교 기술을 활용한 히알루론산(HA) 필러를 중심으로 유착방지제, 스킨 부스터, 화장품(원료), 비만치료제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승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바이오플러스는 충북 음성에 150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있다"며 “CAPA 확장은 필러, 보톡스, 치료제 등 다양한 제품생산을 대폭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한국 화장품을 필두로 K뷰티 제품들이 해외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필러와 보톡 수요 급증도 예상된다. 그에 따라 바이오플러스의 CAPA 증설이 오는 10월 완료되면 4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최근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에서는 인구 노령화 등으로 저렴하고 부작용이 적은 비침습적, 최소 침습적 시술이 증가세다. 바이오플러스가 취급하는 HA 필러는 보톡스와 함께 비침습적 미용시술의 대표 시술법 하나며, 약리작용 없이 피하에 주입돼 스스로 부피를 유지하는 원리다.




이 연구원은 “바이오플러스의 HA필러에 적용된 기술은 자체 개발 기술인 MDM 테크며, 기존 표준기술을 대체한 기술을 개발해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유럽, 중동 등에서 필러 공급계약으로 수출 물량이 확대되며 3분기 부터 실적 상승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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