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주가가 강세를 띠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경 남양유업 주가는 전일 대비 10.22% 오른 52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우선주는 24.41% 오른 7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전날 장 마감 후 자사주 소각 및 액면분할 결정을 공시했다. 오는 19일 자사주 4만269주(약 231억원)를 소각한다. 이후 10월 25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액면분할 안건이 통과되는대로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2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