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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효

chyyb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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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에서 원잠까지…귀뚜라미의 냉난방공조 영역 무한 확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01 07:00

작년 매출 1조6600억원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 탈바꿈

자회사 범양냉방, 신성엔지, 센추리 그룹 매출의 40%

배우 지진희와 6년째 전속 계약, 국민브랜드 이미지 뒷받침

귀뚜라미, '세상을 움직이는 냉난방공조 기술' 신규 기업 PR CF 이미지1

▲귀뚜라미그룹의 '세상을 움직이는 냉난방공조 기술' 신규 기업 CF 이미지.

귀뚜라미그룹이 보일러를 넘어 원전잠수함까지 냉난방공조 영역을 무한대로 확장하고 있다.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전속 모델인 배우 지진희와 함께 신규 기업 PR 광고 '세상을 움직이는 냉난방공조 기술'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지난 2022년 처음 공개한 기업 PR 광고 캠페인에서 '귀뚜라미는 더 이상 보일러 회사가 아닙니다'라는 상징적 메시지를 통해 보일러 전문 기업에서 종합 냉난방에너지그룹으로 변모한 기업 이미지와 사업 영역 확장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하나의 에너지로 전력 생산, 난방, 냉방, 비상발전까지 가능한 1석4조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 마이크로 열병합발전소(CHP)를 통해 에너지 위기를 극복할 귀뚜라미그룹의 혁신 기술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올해 새롭게 공개하는 캠페인은 냉난방 에너지 기업으로서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와 위상을 자신감 있게 표현했다. 국가기반산업과 미래전략산업 그리고 방위산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귀뚜라미의 냉난방공조 기술력을 세련된 영상에 담아냈다.




광고는 '세상을 움직이는 귀뚜라미 50년 기술, 냉난방공조'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배우 지진희가 대형 3D 스크린을 바라보며 전개된다.


이어 원자력 발전소, 데이터센터, 잠수함까지 귀뚜라미의 냉동공조 솔루션이 적용되는 각 산업현장을 직관적인 3D 이미지로 나타낸다.


'대한민국 미래산업 속에 귀뚜라미가 있습니다.'라는 지진희 배우의 대사로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 귀뚜라미의 미래 비전에 대한 확신을 드러내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대한민국 가정용보일러 업계 선구자로서 반세기 역사를 이어 온 귀뚜라미는 국내 가정용보일러 시장이 성장 정체기에 접어든 2000년대부터 냉방, 공기조화, 에너지 등으로 발 빠르게 사업 다각화에 착수했다.


특히 △냉각탑 국내 1위 귀뚜라미범양냉방 △2차전지용 드라이룸 시스템 국내 1위 신성엔지니어링 △원자력발전소와 특수선(잠수함 등) 냉동공조기기 국내 1위 센추리 등 3사는 냉동공조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귀뚜라미그룹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책임지는 핵심 계열사로 거듭났다.


그 결과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2001년 매출액 3000억원의 보일러 전문 기업에서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액 1조6600억원의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귀뚜라미그룹은 가정용보일러를 중심으로 한 난방사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산업현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냉동공조 기술력을 핵심자산으로 명실상부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의 면모를 갖췄다"며 “신규 광고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산업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귀뚜라미그룹의 냉난방공조 기술력을 대중들에게 신뢰감 있게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귀뚜라미는 배우 지진희와 기업 광고 모델로서는 드물게 6년째 전속 모델 계약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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