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나엔터테인먼트가 25일 모꼬지와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인기 애니메이션 '고고다이노'와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키아나의 자사 프로그램과 '고고다이노'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며, 내년 공개 예정인 모꼬지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제작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MOU 체결식은 키아나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열렸으며, 양사는 키즈카페와 함께 콘텐츠 개발,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다 유익한 콘텐츠 제공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고다이노'는 한국 모꼬지와 중국 로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한중합작 공룡 로봇 애니메이션으로, 양사의 협력으로 글로벌 키즈 콘텐츠 시장에서 더욱 활발히 소개될 전망이다.
키아나엔터테인먼트는 또한 12월 크리스마스 시즌과 2월 새 학기에 맞춘 특별 프로모션과 고고다이노 EX 테마파크 홍보영상 제작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키아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꼬지와 함께 다채롭고 즐거운 콘텐츠를 더욱 많이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