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6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의 디자인경영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디자인 주도 경영 실적이 우수한 선도 기업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이다.
삼성카드는 이번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수상이 사회와 환경을 아우르는 디자인 경영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삼성카드는 지난 2021년 '삼성 iD 카드'를 출시한 이래로, 고객과 사회,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삼성카드는 고객이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형 카드 플레이트 98종을 도입했다. 또한 색상∙아이콘 등 시각적 요소도 적극 활용해 고객이 혜택을 직관적으로 알 수있게 했다. 이외에도 카드 결제 시 플레이트에 내장된 LED에서 빛이 나는 디자인을 도입하고, 카드 디자인에 어울리는 향기를 카드 플레이트에 입히는 등 다양한 디자인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카드는 이런 디자인을 통해 삼성카드는 고객의 시각∙촉각∙후각을 모두 아우르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카드는 고객의 취향 만족뿐만 아니라, 사회 포용과 친환경의 메시지를 담은 디자인 활동 또한 활발히 전개 중이다.
폐자원을 업사이클한 카드 패키징을 적극 활용하고, 멸종 위기종 보호 메시지를 담은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블라인드 노치 디자인을 도입하는 등 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 경영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취향 만족은 물론,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를 추구하는 디자인 경영 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디자인 경영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