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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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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3년 연속 도민안전시책평가 최우수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1.02 10:13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경상북도 주관 도민안전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동시, 3년 연속 도민안전시책평가 최우수상 수상

▲안동시가 3년 연속 도민안전시책평가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 제공-안동시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 실현 △재난관리(사회재난 예방 및 자연재난 대응) △비상·재난 대비 능력 강화 등 3개 부문, 26개 항목에서 이뤄졌다. 안동시는 시부(市部)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선 안전행정, 도민 보호 선도


안동시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도민안전교육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개정 △재난관리기금 운용 △계절별 자연재난 사전 대비 △지역 자율방재단 활성화 등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규 평가 지표로 추가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부문에서 상황관리 전담인력 확보와 재난상황 보고 훈련 실적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경북도 내 시부(市部) 가운데 유일하게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 중인 안동시는 행정안전부에서도 모범 사례로 꼽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선도적인 재난안전 체계 구축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는 2026년까지 전국 시군구에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안동시는 이를 앞서 2023년 이미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경북 전역에 선도적인 안전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통해 시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지역 내 신뢰를 강화하고 행정의 모범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 “시민 안전이 최우선"


권기창 시장은 “시민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가장 우선되어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 행정에 아낌없는 노력과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철저한 재난 대비와 안전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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