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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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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안산시-안양시-양평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1.07 10:32

◆ 고양시, 2025년 시민안전보험 갱신…보장범위 확대

고양특례시청 전경

▲고양특례시청 전경.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를 당한 고양시민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2025년 고양시 시민안전보험'에 갱신 가입했다.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적으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되며, 가입비용은 고양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보험기간은 2025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이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장된다.


보장 내용은 사회재난 사망-후유장해-진단위로금을 비롯해 △자연재해 사망-후유장해-진단위로금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사망-후유장해-재난비용 지원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12개 항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히 재난비용지원금은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사고 발생에 따른 추산손해액이 300만원 이상인 경우 숙박-식대-도배-장판 실비(30만원 한도)를 긴급 지원하는 항목으로 많은 시민이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고양시는 2025년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할 때 기존 7개 항목에서 12개(1개 폐지, 6개 추가) 항목으로 보장을 확대해 시민안전망을 더욱 강화했다.


시민안전보험 보험금 지급절차는 사고 발생→ 보험사 통합상담센터 전화 문의(1522-3556)→ 청구서-필요서류 접수해 보험금 신청→ 청구내용심사(필요시 사고조사)→ 보험금 지급 순으로 이뤄진다. 청구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다.


임상기 재난대응담당관 팀장은 7일 “시민안전보험이 재난사고를 겪은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양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구리시, 인창도서관 천문대 13일개관…“도심 속 천문대"

구리시 인창도서관 내 천문대

▲구리시 인창도서관 내 천문대.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구리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인창도서관 내 천문대 개관식을 오는 13일 개최한다. 백경현 구리시장, 주요 내빈, 관련분야 인사,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개관식은 진행될 예정이다.


인창도서관 천문대는 우주와 별을 향해 새롭게 도전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천문우주과학 보급과 대중화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구리시는 기대했다


6m 원형돔 관측실에 250mm 굴절망원경과 태양망원경이 설치되고, 2대의 이동식 굴절망원경이 운영된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이 천문우주과학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우주 신비를 쉽게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리시 인창도서관 내 천문대

▲구리시 인창도서관 내 천문대. 제공=구리시

일반 관측 프로그램 외에도 방학 프로그램, 관내 다양한 교육기관과 연계한 견학 프로그램, 각종 천문 현상이 일어날 때마다 특별 관측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7일 “인창도서관 내 천문대는 도심 속 천문대로 시민 누구나 쉽게 천체 관측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주와 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구리시 대표적인 천문우주과학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남양주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 제공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도심 역사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일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 서비스를 지난달 31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무인민원발급기 첫 안내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민원서류 발급과정이 해당 외국어로 안내돼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남양주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 시범 운영

▲남양주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 시범 운영.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 시범 운영

▲남양주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 시범 운영. 제공=남양주시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남양주시는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다른 무인민원발급기로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선미 민원담당관은 7일 “다문화가정, 고령자, 장애인 등 누구도 행정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립국악단 신년음악회 9일개최…“희망과 기쁨 공유"

안산시립국악단 '2025년 신년음악회' 포스터

▲안산시립국악단 '2025년 신년음악회' 포스터.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2025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새해를 맞이해 시민에게 희망과 기쁨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신년음악회는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다양한 음악과 생동감 넘치는 레퍼토리를 준비해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예술감독 이용탁)과의 교류무대를 구성하고, 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신나는 무대까지 함께해 관객 흥을 북돋는다는 계획이다.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1만2000원 S석 1만원이다. 예매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나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7일 “한 해를 열어주는 신년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시민에게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안양시, 임신-출산 지원범위 확대…저출생 극복 앞장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와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지원을 올해부터 확대 시행한다.


임신을 계획 중인 부부를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를 통해 여성 난소기능검사와 남성 정액검사 비용을 각각 13만원, 5만원까지 지원한다. 난임으로 진단받은 부부에게는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회차 별로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한다.


출산계획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생식세포 동결 지원'도 확대된다. 생식세포를 동결보존하려는 부부에게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냉동보관비가 지원된다. 기존에는 '혼인 관계에 있는 부부'만 지원됐으나 올해부터 아이를 갖고자 하는 개인까지 확대돼 수혜 폭이 넓어진다.


또한 냉동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에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을 최대 1회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각종 임신-출산 지원관련 사업 신청은 관할 보건소 방문 혹은 온라인(정부24 또는 e보건소)에서 접수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7일 “확대되는 임신-출산 지원 사업이 저출생 극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원하는 개인이나 가정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임신-출산을 계획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임신-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양평군, 2024고향사랑기부금 1.8억 모금…전년비 10%↑

양평군 BI

▲양평군 BI.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총 1736건 기부와 1억8848만7700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1% 증가한 수치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홍보 전략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작년 양평군은 기부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관내 주요 단체 및 자매결연 자치단체와 협력을 확대하고, 양평만의 특색을 담아낸 답례품이 품질과 실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부자들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지난 연말에는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 10곳을 추가 선정해 올해 1월 중순부터 기부자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말 군민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와 설맞이 기부 인증 이벤트를 통해 관-내외 주민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양평군 세미원  두물머리

▲양평군 세미원 두물머리. 제공=양퍙군

전진선 양평군수는 7일 “2024년은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첫 기금사업 시행으로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온 해였다"며 “2025년은 구체적인 성과 달성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개인 최대 2000만원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 금액으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비롯해 NH농협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 등 시중은행 애플리케이션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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