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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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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전 명물 ‘성심당’ 해킹 피해, SNS계정 털렸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1.18 00:24

“현재 계정 복구 중…메시지 무응답 부탁” 당부

사진=성심당 본점 인스타그램 계정 갈무리.

▲사진=성심당 본점 인스타그램 계정 갈무리.

대전 대표 빵집으로 알려진 성심당의 자체 소셜 서비스(SNS) 계정이 해킹 피해를 입었다.


17일 성심당은 본점·롯데점 등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현재 성심당 공식 인스타그램(sungsimdang_official)이 아이디 탈취로 이용 불가한 상태"라면서 “계정 관리가 불가해 현 시각부터 계정 복구 시까지 업로드되는 게시물은 성심당과 무관하다“고 전했다.


이어 성심당은 “해당 계정으로 다이렉트 메시지(DM)을 받으신 고객은 무응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8일 새벽 12시 기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접속은 여전히 불가능한 상태다. 성심당 측은 “계정 복구 시도 중이며, 계정이 복구될 때까지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성심당이 해킹 피해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5월 성심당의 온라인몰 '성심당몰'에서 피싱 사이트로 이동하는 악성코드가 삽입되는 등 해킹을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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