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200만 원 지급!
혼인신고일 기준, 만 49세 이하 부부 대상

▲순천시는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제공=순천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청년세대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2025년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한 부부당 2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혼인신고일 기준, 남녀 모두 만 49세 이하인 부부이며, 혼인신고 이후 결혼축하금 신청일 직전까지 부부 모두 계속해서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또한 부부 중 1명(신청자)은 신청일부터 지급일까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다만, 부부 중 누구라도 이미 수령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신청 가능하며, 1년 6개월 이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 지원 조건을 검토한 후 신청일 다음 달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일시에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061-749-3226)으로 하면 된다.
◇ 순천시, 설 명절 앞두고 환경미화원 격려

▲노관규 순천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공=순천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지난 22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일선 현장에서 청결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관규 시장은 “환경미화원은 단순히 도시를 청결하게 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결한 도시는 순천시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순천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환경미화원은 “바쁘신 일정에도 격려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순천시 환경미화원 125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 함께 동참하자는 의미로 “지역경제를 살리자"라는 주제의 플래카드 퍼포먼스를 펼쳤다.
◇ 순천시, '설'레는 연휴, 오천그린광장 '설'레는 축제 개최
27일부터 30일까지, 설맞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귀성객 환영

▲순천시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오천그린광장과 한옥글방에서 설 연휴기간 '설'레는 축제를 개최한다 홍보팜플릿 제공=순천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오천그린광장과 한옥글방에서 설 연휴기간 '설'레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일 11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에어볼링 게임 ▲캐릭터 연날리기 ▲신년 운세 뽑기 ▲캐리커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에어볼링 게임'은 2.5m 높이의 투명한 공 안에 들어가서 주변에 놓인 볼링핀을 직접 넘어뜨릴 수 있는 콘텐츠로, 야외 오천그린광장에서 처음 선보인다. 잔디광장 위에서 날리는 캐릭터 연들도 문화콘텐츠의 도시다운 볼거리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사용된 전통 놀이인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팽이치기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한옥글방에서도 '오징어 게임'의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드라마촬영장 및 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시 곳곳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한편, 순천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으로 올해부터 3년간 200억원을 투입해 기업지원, 인력양성, 시민향유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문화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 순천만습지, 설 연휴 특별 탐조 프로그램 운영

▲28일부터 30일까지 방문객과 철새를 잇는 특별 프로그램인 '새+물결 탐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홍보팜플릿 제공=순천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와 함께 순천만습지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방문객과 철새를 잇는 특별 프로그램인 '새+물결 탐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2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1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는 회차당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된다.
순천만습지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구글 폼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성인 1인당 20,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는 15,000원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순천만습지를 방문하는 한복 착용 관람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순천만은 국내 연안습지 중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원형 갈대군락과 S자 형태의 갯골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매년 겨울, 전 세계 흑두루미의 절반이 이곳에서 월동을 하고 있으며, 큰고니와 노랑부리저어새 등 다양한 철새들이 순천만습지의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 순천시,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GHP 엔진형식별 기준단가 저감장치 설치비의 90% 지원

▲순천시가 가스열펌프(GHP)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제공=순천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가스열펌프(GHP)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GHP)는 LNG나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 이용 압축기로 구동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이다.
순천시는 국비 포함 2억9천만원을 들여,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GHP)를 설치하여 운영 중인 민간․공공시설에 GHP 엔진형식별로 환경부에서 마련한 저감장치 설치비 기준단가의 90%를 지원한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2월 14일까지 순천시 환경관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선정하여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환경관리과(061-749-576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