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설 대처 상황 보고회 모습 제공=평택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평택시는 28일 대설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정장선 평택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설 대처 상황 보고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대설에 대처하기 위해 상황 근무를 진행하고 상황 점검 및 신속한 조치를 진행했다.
특히 시는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차량 72대, 기타 장비 8대, 인력 151명을 투입했으며 제설제 1985톤 을 사용했다.
아울러 이면도로 포함 주요 도로에서 제설작업ㅇ 진했으며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예찰 및 점검 강화하고 재난 문자 발송 및 안전 조치 홍보를 시행했다.
시 기상 상황은 지난 27일 오후 3시 대설주의보 발효, 오후 9시 30분 대설경보로 격상했으며 평균 적설량은 20.1㎝, 최대 적설량은 24.5㎝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까지 서해상에서 눈구름대 유입 지속되어 추가 예상 적설량은 10~15㎝이다.
시는 앞으로도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돼 향후 지속적인 상황관리 및 추가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농업 시설물 점검 강화, 읍·면·동 및 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피해 예방 및 복구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