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은 지역먹거리 종합계획 실현과 먹거리 공적 조달 통합 물류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설계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제공=함평군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지역먹거리 종합계획 실현과 먹거리 공적 조달 통합 물류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설계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 참가 등록은 오는 6일까지 가능하며 등록한 참가자에 한해 21일까지 접수 받는다.
이번 공모는 설계자의 기술 제안 또는 대응능력이 요구되는 제안 공모 방식으로 추진되며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명품 쑥(떡) 가공센터 인근 군유지를 활용해 지상 2층, 연면적 132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는 물류 시설, 교육장, 마케팅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공공급식에 지역 식재료 공급과 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 농가 조직화를 통한 연중기획생산 체계 구축 등 푸드플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건강한 군민, 지속가능한 농업, 먹거리순환도시 함평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2022년 함평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을 수립했으며 지역농가 소득 증대와 귀농·귀촌인의 유입을 도모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2026년까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함평천지전통시장 활성화…임시주차장 개장

▲함평군은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옆 옛 자광어린이집 부지를 정비해 선제적으로 임시주차장을 개방했다. 제공=함평군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옆 옛 자광어린이집 부지를 정비해 선제적으로 임시주차장을 개방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읍내 상가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함평천지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부지 일부에 임시주차장을 사전에 마련했으며 설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차장 부지 외에도 보상이 완료된 부지는 2026년까지 건축물 철거 후 '함평천지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차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