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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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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화학융합시험원, ESS 안전 강화 업무협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11 15:06

‘ESS & 신에너지 산업안전 확보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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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오른쪽) 사장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김현철 원장이 10일 오후 KTR 본원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화학융합시험원(KTR)이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기안전공사는 10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KTR 본원에서 'ESS & 신에너지 산업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김현철 KTR 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ESS 및 신에너지 산업의 선제적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필요시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ESS와 신에너지 분야의 국제표준 선도를 위해 협력하며, 각종 교육과 행사에 함께 참여해 관련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극한환경에서 운용되는 BESS(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정부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공모에도 함께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전기안전공사는 BESS 종합 검사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KTR은 배터리의 화학적·물리적 시험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어, 이번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남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기술적 역량을 결합해 ESS와 신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 안전을 지키고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정부 과제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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