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위생업소 시설 환경 개선 및 외식경영 컨설팅 지원 추진

▲함평군 보건소는 함평군 외식·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2025년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 사업 신청이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제공=함평군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보건소는 함평군 외식·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2025년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 사업 신청이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외식 서비스 지원 사업은 함평군 식품접객업소 외식경영 컨설팅으로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컨설팅(4개소)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위생업소 6개소) 등 외식업 사업자에게 맞춤형 경영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을 원하는 사업자는 함평군 대표 누리집 공고문에 게재된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보건소 위생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함평군은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 위생업소 시설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생업소 시설 환경 개선 사업은 △음식점·공중위생업소의 노후시설 개·보수 최대 300만원(자부담 50%) △음식점 입식 테이블 교체 최대 200만원(자부담 50%) △음식점 경사로 설치 최대 80만원 △숙박업소 내·외부 시설 개선 최대 3000만원(자부담 50%)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시설환경개선 지원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함평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5년 이내에 지원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 사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외식·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함평군 외식‧관광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주민과 함께 청렴 실천 다짐…투명한 지역 사회 조성

▲함평군은 9개 읍·면 주민자치회,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며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제공=함평군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9개 읍·면 주민자치회,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며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함평군은 청렴 서약식이 지난 10일부터 3일간 함평읍·대동면·신광면 등 3개 읍·면 주민자치회 회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서약식은 주민자치 기본교육과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참여자들은 청렴서약서 낭독하고 서명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렴 실천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운영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함평군은 서약식이 군민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손불·학교·엄다·나산·해보·엄다면 등 남은 6개 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청렴서약식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청렴 서약식으로 주민 스스로 청렴 의식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반부패·청렴 시책을 강화해 군민과 함께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군보건소, 찾아가는 한의약으로 함평군 건강 100세 성큼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선정'…연중 운영

▲함평군은 농한기 의료취약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한의약적 건강증진 프로그램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를 주 1회 경로당 4곳에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제공=함평군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농한기 의료취약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한의약적 건강증진 프로그램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를 주 1회 경로당 4곳에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돼 보건소 직원과 한방 공중보건의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만성 퇴행성질환 관리와 심신 건강 향상을 위해 주민들에게 한의약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한방 공중보건의의 △이침시술 및 한의약적 겨울철 건강교육·건강상담 △경혈마사지 △전신 순환을 위한 기체조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한약재를 이용한 공예 등으로 구성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백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농어민 공익수당 1인 60만원 총 49억원 조기 지급…서민경제 안정 도모

▲함평군은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 1인당 60만원을 3월부터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제공=함평군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 1인당 60만원을 3월부터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식량 안보 확보, 생태환경 보존 등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가치에 대해 보상하고 인구감소·고령화 등의 농어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급되는 수당이다.
앞서 군은 2023년 7849명에게 47억원, 2024년 7978명에게 47억 80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 신청자 8195명 중 심사를 통과한 농어민에게 총 4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함평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에 따라 5개 항목에 대한 적격 여부 심사 후 3월 초 함평군 농어민 공익수당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0만원 상당의 함평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이 고물가 시대에 농어업인의 경영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어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 개최

▲함평군은 영농부산물로 인한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제공=함평군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영농부산물로 인한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파쇄지원단은 '함평군 농업경영인영농조합법인'이 전담해 운영하며 2·3월, 11·12월 농번기 전후로 집중 운영해 영농부산물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봄철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논·밭두렁 태우기, 과수원 전정 가지 및 고춧대 소각 등을 방지하고 파쇄 처리를 통해 토양 환원과 퇴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파쇄 대상은 과수 잔가지, 고춧대, 깻대, 콩대 등이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은 봄철 산불 발생과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된다"며 “작년 시범 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 '스마트 도시'…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작

▲함평군은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오는 14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제공=함평군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오는 14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있으며 오는 14일부터 내달 28일까지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함평군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1단계 추진 지자체로 선정돼 14일부터 주소지가 함평군으로 되어 있는 17세 이상 함평군민이면 누구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방법은 QR코드 발급과 IC 주민등록증 등록 등 2가지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QR코드 발급 방법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이다. 단, 휴대전화 변경 시에는 읍·면사무소에서 재발급받아야 한다.
IC 주민등록증 등록 방법은 읍·면사무소에서 IC 주민등록증을 신청한 후 휴대전화에 등록하면 즉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앱 삭제 시에도 즉시 재발급받을 수 있다.
단,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주민등록증으로 재발급받기 위한 수수료는 1만원(발급 수수료 5000원, IC칩 비용 5000원)이다.
한편, 보안 관련 규정에 따라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유효기간은 3년 이며 만료 후에는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오는 3월 28일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정부24 및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 어디에서나 발급받을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군민들이 겪는 사소한 불편들을 해소해 줄 것으로 군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함평군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최고의 민원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담양군,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을 녹음 공간으로 '해동 스튜디오 라이브'

▲담양군문화재단은 추자혜 레지던시 입주 아티스트 공연 '해동 스튜디오 라이브'를 오는 14일 오후 7시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제공=담양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문화재단은 추자혜 레지던시 입주 아티스트 공연 '해동 스튜디오 라이브'를 오는 14일 오후 7시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추자혜 레지던시는 예술가들이 새로운 방식을 탐구하고 작업에 몰두할 수 있는 창작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스튜디오 라이브는 추자혜 레지던시 입주 아티스트이자 아코디언 연주자인 탱고·재즈밴드'라 벤타나'의 리더 정태호가 직접 참여한다.
라 벤타나는 지난 2011년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크로스오버 음반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바이올린 송정민, 더블 베이스 황인규가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이날 정태호의 신곡도 공개될 예정이다.
스튜디오 라이브는 스튜디오 안에서 관객이 참여하는 가운데 녹음하거나, 라이브의 긴장감을 얻기 위해 연주를 재녹음 없이 한 번에 녹음하는 방식이다. 관객은 스튜디오 라이브를 통해 단순한 감상자를 넘어 제작 과정을 보게 되며, 아티스트와의 소통으로 창작 배경, 비하인드 스토리 등 작품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해동 스튜디오 라이브는 녹음과 공연을 동시에 진행하는 실험적인 방식의 무대"라며 “아티스트와 관객이 작품의 제작 과정, 창작 의도 등을 색다른 방식으로 공유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담양군, 제7회 대전면 천년느티 당산제 성황리에 개최

▲담양군 대전면은 11일 한재초등학교 느티나무 아래에서 '제7회 대전면 천년느티 당산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제공=담양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 대전면은 11일 한재초등학교 느티나무 아래에서 '제7회 대전면 천년느티 당산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수호신에게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당산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주민들이 새끼줄에 각자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 걸기를 통해 가족의 건강과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고 전통 민속놀이인 지신밟기와 신명 나는 풍물놀이가 어우러지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대전면의 상징인 천년 느티나무 아래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세대 간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주민들은 함께 웃고 소통하며 정월대보름의 정취를 마음껏 누렸다.
대전면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당산제를 통해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담양군, 2025년 달라지는 복지사업 담당자 교육 추진

▲담양군은 읍면 복지 담당 공무원 32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복지제도에 대한 읍면 복지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제공=담양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읍면 복지 담당 공무원 32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복지제도에 대한 읍면 복지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담양에코센터에서 진행한 이날 교육은 담당자들이 변경된 내용을 숙지하고, 대상자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의료급여 주요 개정사항 △긴급복지지원 제도 △일상돌봄서비스 △통합사례관리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장애인연금사업 등 2025년부터 변화하는 주요 복지정책과 제도 개선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복지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읍면에서 변화하는 복지제도를 신속히 적용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양군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 제15·16대 연합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담양군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는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이 11일에 담양군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이병노 군수, 정철원 군의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회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제공=담양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는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이 11일에 담양군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이병노 군수, 정철원 군의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회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회원 식전 공연(라인댄스, 고고장구) △개회식 △제15대 이임회장 공로상 수여 △제16대 회장 생활개선회 배지 수여 △이병노 군수, 정철원 의장의 축사, 격려사 △ 회기전달 △이임사 및 취임사 △연시 총회 △농업기술 과제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새롭게 취임한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 한영란 회장은 “우리 삶의 터전이자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유산인 농촌을 보호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 여러분의 지혜를 모으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그동안 수고해 주신 15대 김금남 회장에 노고에 감사드리며, 취임하는 16대 한영란 회장을 축하하고, 그동안 잘 해오셨듯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멋진 여성지도자들로 활약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지도자'라는 구호 아래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나누고 실천하는 단체로, 담양대나무축제 딸기 디저트 판매 부스 운영 및 라인댄스 무대 공연, 탄소중립 실천 폐비닐 수거, 지역사랑 나눔 봉사활동 등 농촌여성지도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