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밀레니엄 힐튼호텔 부지 개발사업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http://www.ekn.kr/mnt/file_m/202502/news-p.v1.20250213.df1f9ddf79594cf5a5e84da2557a9e37_P1.jpg)
▲서울역 밀레니엄 힐튼호텔 부지 개발사업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
1조2000억원 규모 공사 수주 소식이 알려진 현대건설이 13일 장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3.87% 오른 3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날 “와이디427피에프브이(PFV)가 발주한 '서울역 밀레니엄 힐튼호텔 부지 개발사업 및 철거공사(이하 힐튼호텔 개발사업)'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힐튼호텔 개발사업은 중구 남대문로5가에 위치한 힐튼호텔을 철거한 뒤 연면적 10만 5619평의 지하 10층~지상 39층 대규모 복합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비는 총 1조1878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애플과 블룸버그 본사를 고안한 세계적 설계사 '포스터+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협업해 최고급 상업용 부동산인 '트로피 에셋(Trophy Asset)'을 건설한다. 부지 내 초대형 오피스 1개 동과 6성급 호텔이 새롭게 자리 잡고, 전체 대지 면적의 40%는 시민을 위한 공개 녹지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