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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옹진은 보물섬, 따스한 어루만짐 있어야 빛나...지원 아끼지 않을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14 19:58

“인천의 보물섬 사랑은 i-바다패스 통한 여객선 대중교통화 정책의 시발점”

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14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열린 '생생톡톡 애인소통'에서 2025년도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4일 “옹진의 보물섬 하나하나가 가진 가치도 결국 사람의 발길이 닿고, 따스한 어루만짐이 있어야 빛이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옹진군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작년 군•구 연두 방문시 옹진군은 7개 면을 모두 찾으며 보여드린 인천의 보물섬 사랑은 i-바다패스를 통한 여객선 대중교통화 정책의 성공적 실현으로 이어졌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올해 더 열렬한 환대와 따뜻한 맞이 속에 옹진군민 여러분의 열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그 마음에 보람과 감사함을 가슴 깊이 새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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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14일 옹진군청에서 옹진군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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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14일 옹진군청에서 문경복 옹진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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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14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열린 '생생톡톡 애인소통'에서 문경복 옹진군수 및 군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유 시장은 그러면서 “더 많은 이들이 찾을 수 있도록 교통, 문화, 일자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개선하고, 발굴하고, 어우러지게 하여 사람으로 북적거리고 들썩이는 옹진을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저도 시내버스 요금 1500원으로 가는 옹진을 자주 찾겠다"며 “유정복의 섬사랑은 멈추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날 “'특별자치군'이라는 새로운 행정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군수는 “오는 3월 특별자치군 관련 용역이 완료되면 공청회와 입법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섬지역에 집중력을 높인 자치군을 만들 것"고 주장했다.


문 군수는 이와함께 옹진군 현안 건의사항으로 △백령항로 대형여객선(차도선) 도입 △해양수산부 주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공모 △덕적북리 재해방지(해수침투) 사업 △옹진노인복지관 건립 △인천순환3호선 또는 용현서창선에 연안여객터미널 경유 △백령 파크골프장 조성 △장봉도~모도 연도교 조기 시행 △정왕~영흥선 국지도 승격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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