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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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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박형덕 동두천시장, 주차난 해소 올인…결실 ‘풍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17 15:40
박형덕 동두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2024년 기준 등록 자동차 대수가 4만129대로 총인구수(8만6838명) 대비 차량 소유 비율이 46%에 달한다. 반면 주차 공간은 부족해 주차난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는 결국 불법 주정차로 이어진다.


작년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도로-교통 분야 민원 중 1위가 불법 주정차였다. 이에 따라 민선8기 동두천시는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7일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주차 문제를 정확히 파악한 뒤 세부적인 청사진을 마련해 관내 전역에 주차장을 조성한 결과 주차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공약 및 현안 사업을 추진할 때 주차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누구나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동두천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 송내지구 주차장 준공…주차환경 개선-상권 활력 견인

동두천시는 지난 2022년 12월28일 송내지구 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송내지구 주차장은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연면적 159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97면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준공 이후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까지 일일 평균 주차장 이용률이 약 70%에 달한다.


동두천시  송내지구 주차장 준공식 개최

▲동두천시 송내지구 주차장 준공식 개최.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 송내지구 공영주차장 전경

▲동두천시 송내지구 공영주차장 전경. 제공=동두천시

특히 송내지구 주차장은 중심 상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공중화장실과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박형덕 시장은 기념사에서 “주차장 조성을 통해 동두천시민 생활 편의성을 높여 만족스럽게 생각하며,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내지구 주차장 조성 뒤 인근 주차 공간이 충분히 확보됨에 따라 상점 이용률 증가 및 동두천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상패동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 개장…불법 주정차↓

지난 2023년 7월 상패동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이 운영을 시작했다. 동두천시는 화물차 주차난을 해소하고 도심의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해 대형자동차 주차장을 조성했다.


상패동 공영주차장 조성에는 국-도비 및 시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39억원이 투입됐다. 상패동 252-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3만6255㎡ 규모로 183면(대형 139면, 소형 44면)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동두천시 상패동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 개장식 개최

▲동두천시 상패동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 개장식 개최.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 상패동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 전경

▲동두천시 상패동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 전경. 제공=동두천시

상패동 대형자동차 주차장은 2.5톤 이상 화물차 및 버스(건설 중기는 덤프트럭만 가능)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주차 1면당 월 10만원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조성 이후 정기권 구매율이 약 66%로 파악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형자동차 주차장 운영으로 교통 혼잡을 완화했을 뿐만 아니라 안전 운행과 보행자 안전성 확보, 화물 운송 차주의 편의 증진, 물류비 절감, 화물차 주차 질서 확립, 주민 불편 해소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났다.


◆ 유휴지 곳곳에 임시주차장 설치…1석3조 효과 '만점'

동두천시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시민에게 추가적인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예산 절감 효과도 높다.


생연동 세아프라자 옆 주차 전용 건축물이 들어설 부지에는 착공하기 전까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91면 임시주차장을 설치했다. 지행역 일대 유휴지도 소유주와 토지 사용 협약을 맺어 34면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런 행정행위는 주차난 해소, 도시미관 개선, 예산 절감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뒀다.


또한 작년 10월에도 생연동 744-3번지 일원 유휴지를 활용한 무료 공영주차장이 임시 조성됐다. 동두천시는 공영주차장 부지 소유자에게 재산세 감면 혜택을 조건으로 토지를 무상 임차했다. 이에 따라 주차 14면을 주민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으며, 인근 유휴지에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박형덕 시장은 “유휴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은 공직자와 함께 토지 소유주를 설득해 토지 사용 협약을 끌어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 '민원 대상' 빈집 철거…주차장 조성 등 적극행정 전개

동두천시 우리마을 주거환경 개선 사업 주차장 조성

▲동두천시 우리마을 주거환경 개선 사업 주차장 조성.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는 작년부터 내년까지 3년간 우리마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공-폐가)을 철거하고 주민편의시설(주차장 등)을 조성해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이 골자다.


사업 예산은 국비 24억원에 시비 6억원을 더해 총 30억원이며 주차장-텃밭-쉼터 등 공공용지를 조성한 뒤 3년간 주민에게 개방한다. 작년에는 주택 19채를 철거한 뒤 12곳을 주차장으로 조성해 111면 주차면을 확보했다. 이는 장기간 방치된 빈집에서 발생하는 청소년 일탈이나 범죄를 예방하고 노후화된 구조물 붕괴로 인한 인명사고, 화재 위험을 제거하는 데도 일조했다.


그동안 빈집은 민원 대상이었는데, 우리마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진행되고 나서 시민에게 인기 장소로 변신했다. 동두천시는 올해와 내년에 각 23채, 총 46채 빈집을 헐어 주차장-텃밭-쉼터 등 공공용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 “송내복합주차센터 369면, 세아프라자 인근 206면 조성"

동두천시 송내복합 주차센터 조감도

▲동두천시 송내복합 주차센터 조감도. 제공=동두천시

올해도 동두천시는 주차 환경 개선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한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생연동 화성맨션 앞에 조성 중인 38면 규모 주차장이 올해 준공될 예정이다. 생연동 중앙성모병원 옆에도 60면 규모 주차장이 올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동두천시는 지행동 송내복합주차센터를 지상 6층 규모, 369면 주차 공간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앙동 생연공유누리센터 앞 60면, 전통시장 주차 환경 개선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026년까지 생연동 큰시장 세아프라자 인근 206면 규모 주차장 조성이 예정돼 있다. 총사업비 167억원 중 80%인 134억원을 국비로 확보해 의미가 남다르다.


◆ 소요산 확대 개발사업 '다채'…주차장 조성 공통분모

박형덕 동두천시장(오른쪽) 소요산 확대 개발사업 현장 방문

▲박형덕 동두천시장(오른쪽) 소요산 확대 개발사업 현장 방문.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는 천혜 자원인 소요산 확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소요산을 100만 이상 관광객이 찾아오는 핫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해 산책로와 편의시설 설치 및 주차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에는 소요내음공원 조성,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동막골 공동산림사업 숲속야영장 조성, 소요산 파크골프장 조성, 대형버스 주차장 조성,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건립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 사업은 확실한 주제와 차별성이 있지만 주차장 조성은 공통 분모다.


박형덕 시장은 “주차장 조성은 단순한 생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시민 행복과 동두천 발전을 위한 필수 정책이다. 앞으로도 주차 환경 개선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정 구호인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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