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이 17일 서울 강남구 KB아트홀에서 열린 고객중심경영 실천 다짐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이 차별화된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보험업계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아트홀에서 고객중심경영 실천 다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본사 및 수도권 근무 임원과 부서장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고객중심 마인드셋 영상을 시청하고 개선 과제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회사가 지향하는 핵심가치와 실행방안 및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한 활동도 공유했다.
KB손해보험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편의성 증대 △고객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소비자 보호 및 윤리경영 강화 등의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객중심 문화 정착을 위해 '고·마·워'(고객중심 마인드셋 워크숍)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고객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고, 모든 가치 창출의 출발점"이라며 “단순한 보험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 사장은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과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전 임직원이 고객중심 사고를 내재화하고 실천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