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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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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에 1억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20 07:59

발전기금 전달…의료장비 확충, 스마트 진료환경에 활용

현대그린푸드, 연세대 의료원 치과대학병원 발전기부금 전달식

▲1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의료원에서 열린 '치과대학병원 발전기부금 전달식'에서 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략기획실장(오른쪽)과 안형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그린푸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19일 연세대학교 의료원에서 '치과대학병원 발전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의료장비 확충과 스마트 진료환경 구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기부금 전달과 별개로 지난해 1월 연세대 치과대학과 체결한 '시니어 특화 케어푸드 개발 업무협약'의 하나로 치의학 전문 연구기술을 활용한 공동 임상연구도 진행한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략기획실장(전무)은 “보철치료환자 중 저작(입에서 음식 씹기) 능력이 떨어진 고령층은 부실한 식사를 하기 쉬워 영양 불균형을 겪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임상연구를 통해 고령층의 간편하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케어푸드 제조 역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는 2008년부터 대형병원에 환자식을 공급하며 건강 상태별 최적의 식단 데이터를 쌓아왔고, 2020년 국내 최초 케어푸드 전문 제조시설 '스마트푸드센터' 개소,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GREATING)' 출시, 케어푸드 관련 주요 정부과제 수행 등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그리팅의 건강개선 효과성을 확인한 다수의 연구 논문이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는 등 성과를 내며 케어푸드에 국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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