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APEC 국제미디어센터 조성에 가속도 붙인다

▲미디어센터 조감도.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소식을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할 미디어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비 69억원 등 총 138억원 예산을 들여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야외전시장에 지상 2층, 연면적 6000㎡ 규모로 국제미디어센터를 조성한다.
먼저 시는 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미디어센터를 일상 감사 제외 사업으로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건축물 협의, 각종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건립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대폭 단축시켰다.
특히 시급한 국가사업임을 감안해 제작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H빔 등 관급자재를 우선 발주해 공기를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미디어센터는 4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5월에 공사를 시작해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경주시,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 정비… 문화재 보호로 늦어진 공사 본격 추진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 우천 시 곳곳에 물이 고이는 모습.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 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해 배수시설 보강과 노면 정비가 골자다.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은 미발굴 문화재 구역으로 지정돼 있던 탓에 제대로 된 정비가 수년간 늦어졌다.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은 2012년 조성된 이후 5차례 사용 기간이 연장되면서, 올해 12월까지 운영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경주시는 2014년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의 현상변경 허가를 신청했지만, 국가유산청이 미발굴지 지정을 이유로 불허하면서 시설 개선이 지연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소한의 정비만 진행되면서, 우천 시 주차장 곳곳에 물이 고이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경주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유산청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추진단 및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협의해 발굴 일정을 조정하고, 향후 10년간 주차장을 활용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총 16억2000만원으로, 국비 16억원을 외교부를 통해 요청했으며, 정비가 완료되면 대형버스 22면을 포함해 차량 2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이달 중 국가유산청 설계 승인과 경북도의 원가심사를 거쳐 다음 달 공사에 착수,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천시, 이동상담으로 영천시민 '마음건강' 지원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일부터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이동상담 차량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은 지역 특성을 반영, 이동상담 차량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검진, 상담, 고위험군 치료연계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에는 영남대학교영천병원에서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쉽게 정신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음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동상담 차량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은 정류장이 설치된 장소(다이소 영천시청점, 금호중앙의원 등)에서도 운영 중이며, 직장, 학교, 읍면지역 등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상담 등 서비스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찾은 국힘 지도부에 철강산업 위기 극복 현안 건의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 간담회가 5일 포항제철소에서 개최됐다. 제공=포항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포항을 찾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를 만나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건의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글로벌 공급 과잉, 통상 불확실성 증가, 저탄소 전환 요구 심화 등 철강산업이 당면한 위기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포스코 홍보관에 이어 포스코 제2후판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산업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포스코 및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간담회에서 철강산업 위기 극복 특별 대응, 이차전지 환경처리시설 재정 지원,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등 철강을 비롯한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제언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 청송군, 벼 대신 전략작물로 전환...농가 소득 증대·탄소중립 실현 '두 마리 토끼'

▲청송군이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적극 추진해 벼 재배를 감축하고, 대신할 전략작물 재배를 장려한다. 제공=청송군
청송군이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적극 추진해 벼 재배를 감축하고, 이를 대신할 전략작물 재배를 장려한다. 올해 2024년 기준 벼 재배면적 721㏊ 중 13%인 94ha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농업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감축 방식은 △농지 전용 △전략작물 및 타작물 재배 △과수로의 작목 전환 등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추진된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공급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인한 가격 하락을 방지하고, 농가소득 감소를 막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통해 두류, 옥수수, 참깨, 조사료 등의 재배를 장려하며, 신규 필지에는 ㏊당 150만원, 기존 지원 필지에는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전략작물 직불사업을 통해 논에서 가루쌀, 두류, 옥수수, 조사료, 들깨·참깨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작물별로 ha당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직불금을 지원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는 한편, 벼 이외의 식량작물 자급률을 증대시켜 식량 안보를 강화하겠다"며 “벼 재배 농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 청송군의회, 제278회 임시회 폐회...2025년도 주요 업무 계획 등 9개 안건 심사·의결

▲청송군의회는 5일 폐회식을 끝으로 10일간 진행된 제27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공=청송군의회
이번 회기에서는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비롯해 '청송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특히, 정미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청송군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박신영 의원이 발의한 '청송군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안'이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군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적 보완이 이뤄졌으며, 청송군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돋보였다.
심상휴 의장은 폐회사에서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올바르게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신뢰받는 선진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