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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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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경북도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3.07 09:19

◇ 경북도, 강철 위에 피어난 예술, APEC 2025에서 감성을 자극하다


강철 위에 피어난 예술, APEC 2025에서 감성을 울리다

▲강산무진도(이인문, 18세기) 제공-경북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APEC 2025 KOREA SOM1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9일까지 포항 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라운지에서 스틸아트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향기(The Essence of Korea)'를 주제로, 대한민국 철강 기술과 전통 예술이 결합한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선보였다.


강철 산업의 중심지 포항이 산업을 넘어 문화예술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기술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문화적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다.


강철 위에 피어난 예술, APEC 2025에서 감성을 울리다

▲스틸아트와 미디어아트 전시. 제공-경북도

특히, 특허받은 PosART(스틸아트) 기술을 활용한 작품들은 원작의 질감과 깊이를 철판 위에 섬세하게 구현해 변색 없이 영구적인 예술적 가치를 유지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제작됐다.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빛과 움직임을 더해 전통 회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전시에는 스틸아트 29점과 미디어아트 13점을 포함해 총 42점의 작품이 공개되었다. 대표작으로는 9m의 대형 화폭에 담긴 '강산무진도', 조선 시대 명화 '금강산도', '인왕제색도' 등이 PosART 기술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탄생했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손으로 직접 촉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전시장 한편에서는 신라 시대 예술을 조명하는 '경주 특별존'이 마련돼, '천마도', 박대성 화백의 '현월'과 '불국설경' 등이 전시되며 해외 대표단의 큰 관심을 받았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연출해 회의 참가자들이 휴식을 취하며 감성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 APEC 참가자는 “전통과 첨단 기술이 한데 어우러진 스틸아트가 인상적이었다"며, “회의장 속에서 예술을 만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은 대한민국 철강 산업의 발상지이자, 이제는 산업과 예술이 융합된 혁신적 문화 콘텐츠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며, “이번 특별전이 APEC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깊이 있는 예술 감성과 경북의 문화적 아름다움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건강한 딸기 묘목이 농사의 성패를 가른다! 경북도, 종묘 산업 경쟁력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월 7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경북딸기종묘생산협의회'를 개최하고, 딸기 종묘 산업의 발전과 품질 향상을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딸기 전문 농가, 연구기관, 행정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딸기 농사의 핵심 요소인 건강한 묘목 생산과 보급체계 구축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참석자들은 고품질 딸기 묘목이 농가 소득과 직결된다는 점에 공감하며, 품종 선택, 생산량 계획, 공급 가격 책정 등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딸기 재배는 시설채소 중에서도 가장 난도가 높은 작물로 꼽히며, 건강한 묘 생산을 위해 스마트 농업 기술 도입과 친환경 재배 방식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데이터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은 딸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농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딸기 생산액은 약 1조 5천억 원에 달하며, 원예작물 중 가장 높은 경제적 가치를 지닌 작물로 평가된다. 과거 일본 품종이 주류를 이뤘으나, 현재는 96% 이상이 설향, 금실 등 국내 품종으로 대체됐으며,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사계절 딸기 재배가 가능해지고 있다.



◇ 경북도, 영양·봉화 양수발전소 본격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영양·봉화 양수발전소 본격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양수발전 관계기관 간담회가 열렸다. 제공-경북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6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영양군, 봉화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들과 함께 '영양·봉화 양수발전소 건설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수발전소는 잉여 전력을 활용해 물을 상부 댐으로 끌어올렸다가, 전력 수요가 많아질 때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시설이다. 이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필수 설비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2036년까지 1.75GW의 신규 양수발전 설비 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영양군(1,000MW)과 봉화군(500MW)에 총 3조 5천억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건설이 추진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발전소 건설 진행 상황 점검과 송전망 공동 건설 방안, 지역 경제 상생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지역경제 파급 효과와 인구 소멸 대응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양수발전소 건설이 완료되면, 연간 23억 원 이상의 세수 확보와 1400억 원 규모의 법정 지원금이 지역에 투입될 전망이다.


또한, 대규모 건설 사업으로 인한 생산·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되며, 지역 주민들의 체감형 지원책도 마련될 예정이다.


홍석표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영양·봉화 양수발전소는 국가 에너지 정책의 중요한 인프라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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