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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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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광양제철소,광양경자청,광양시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3.11 08:28

◇ 광양제철소, 냉각계통 이상예지 모델 개발로 안정적 생산환경 구축

제강 서브랜스 냉각계통 이상예지 모델 '포스코 전 사업장 중 최초' 도입


데이터 분석과 예측 알고리즘으로 설비장애 발생 14시간 앞서 사전대응 가능


광양제철소, 냉각계통 이상예지 모델 개발로 안정적 생산환경 구축

▲광양제철소 제강공장 전경 제공=광양제철소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제강공장의 핵심 설비인 '서브랜스(Sub Lance)'의 과열 방지를 위한 냉각계통 이상예지 모델을 포스코 전 사업장 중 최초로 개발하며 안정적인 생산환경 구축에 앞장섰다.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와 EIC기술부가 공동 개발한 이 모델은 서브랜스의 냉각수 공급 호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조기에 감지해 설비장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브랜스는 쇳물의 ▲온도 ▲탄소 ▲산소 함량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길쭉한 봉 형태의 설비로 설비 운영자가 측정된 성분 함량에 따라 쇳물 성분을 정밀 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서브랜스 설비에 원활하게 냉각수가 공급되지 않으면, 쇳물의 성분 측정에 문제가 생길 뿐만 아니라 설비의 과열로 이어져 예기치 못한 품질 저하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광양제철소는 냉각수 유출을 사전 감지해 예방하는 '냉각계통 이상예지 모델'을 개발했다.


광양제철소 EIC기술부 관계자는 “이번 모델 개발은 설비 안정성을 위한 예지정비 모델의 필요성을 실제 시스템으로 구현하여 적용한 사례“라며, “엔지니어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창의력이 결합된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모델은 첨단 데이터 분석 및 예측 알고리즘이 적용되었으며, 실시간으로 냉각수의 흐름과 온도를 모니터링해 비정상적인 패턴이 감지될 경우 즉각적인 경고를 발송한다.


특히, 설비장애 발생 약 14시간 전에 경고가 발송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문제 해결로 설비의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 관계자는 “광양제철소가 처음으로 개발한 서브랜스 냉각계통 이상예지 모델은 인텔리전트 팩토리(Intelligent Factory)로의 전환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설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지속적인 혁신과 초격차 기술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여수 화양복합관광단지“힐&테라스 콘도"본격 추진

세계 최장(206m) 인피니티 사계절 수영장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 건설


여수 화양복합관광단지“힐&테라스 콘도

▲화양복합관광단지“힐&테라스 콘도" 조감도 제공=광양경자청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 화양복합관광단지 내 '힐&테라스 콘도'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해당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며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양복합관광단지는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 일원 6.43㎢ 부지에 약 1조 524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하는 대규모 관광단지로 골프장과 호텔, 콘도, 레져‧문화시설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힐&테라스 콘도는 지하 6층~지상 10층 274객실과 500명 수용 규모의 컨벤션 등을 갖춘 숙박시설이다. 사업시행자인 HJ디오션리조트㈜는 41억 원을 들여 실시설계와 건축허가를 2021년 완료했으며, 2024년 11월 착공해 2027년 7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랜드마크로 설계된 인피니티 사계절 수영장은 싱가폴 마리나 베이 샌즈 인피니티 수영장보다 56m가 긴 세계 최장의 206m 규모이다.


힐&테라스 콘도는 화양 장등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하여 현재 운영중인 골프장과 연계한 최적의 입지 조건이다. 콘도와 세계 최장의 인피니티 수영장이 개장되면 호남과 여수시를 찾아오는 국내의 관광객 증가는 물론 글로컬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힐&테라스 콘도 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여수 화양복합관광단지 개발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게 됐다"며 “화양지구가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으로 전남의 대표 관광지로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읍, 2024년 전라남도 읍면동 현장행정평가 '대상' 수상

전남 297개 읍면동 중에서 맞춤형 복지․소통 행정 1위 -


광양읍, 2024년 전라남도 읍면동 현장행정평가 '대상' 수상

▲광양읍 2024년 전라남도 읍면동 현장행정평가 '대상' 수상 기념 단체사진 제공=광양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2024년 전라남도 읍면동 현장행정평가에서 광양읍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방자치 최일선 행정 책임기관인 읍면동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을 선정해왔으며, 올해는 22개 시군별로 1개 우수 읍면동을 추천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사례발표 심사를 거쳐 총 10곳을 선정했다.


광양읍은 시 자체 심사를 거쳐 대표 읍면동으로 선정됐고, 이후 전라남도 1차 서류심사에서 상위 10개 시․군으로 선정돼 사례발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지난 5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사례발표회에서 '광양읍, 함께 그리는 행복 지도'라는 주제로 ▲ 우리동네 나눔데이 ▲ 사회봉사단체 간담회 ▲ 경로당 현장 소통 ▲ 기타 지역특화사업 등 7건의 우수시책 및 민·관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그리고 6일 전라남도에서 발표한 최종 선정 결과, 광양읍은 22개 시군 읍면동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양읍은 시 전체 취약계층의 약 40%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민·관 협력 주거환경 개선 및 계절 위기 지원 ▲읍!감동지기대 현장 긴급출동 봉사 ▲'똑!똑!안녕하세요~계란이 왔어요' 프로젝트 등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시책을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심사에서도 그간의 노력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제24회 광양매화축제, 상춘객들 웃음꽃에 입 꼭 다문 매화도 '빼꼼'

주말까지 사흘간 14만여 명 찾아...꼭 다문 꽃망울, 풍성한 콘텐츠로 아쉬움 날려


제24회 광양매화축제, 상춘객들 웃음꽃에 입 꼭 다문 매화도 '빼꼼'

▲방문객들은 기대와 달리 입을 꼭 다문 꽃망울에 방문객들은 다소 아쉬워했으나 풍성한 축제 콘텐츠로 마음을 달랬다 제공=광양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지난 7일 개막한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저조한 개화 속에서도 주말까지 약 14만여 명의 방문객들을 불러 모았다.


광양시는 이상 한파에 꽃망울이 움츠러들면서 낮은 개화율 속에서 축제가 시작됐지만, 지난 사흘간 방문객이 줄을 이으며 대한민국 대표 봄축제의 명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은 대부분 관외 거주자로 버스 단체객이 주를 이뤘다. 기대와 달리 입을 꼭 다문 꽃망울에 방문객들은 다소 아쉬워했으나, 풍성한 축제 콘텐츠로 마음을 달랬다.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한국의 봄, 광양매화마을에서 열다'라는 주제 아래 '매화 피는 순간, 봄이 오는 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6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광양매화마을이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333 황금매화를 잡아라', 매돌이랜드 체험존, 매돌이 굿즈샵, 열기구, 요트 등 콘텐츠가 가득해 관광객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아울러 매실 하이볼 체험, 매실 담아 광양도시락, 광양 맛보기 등 오감을 만족하는 먹거리들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 “더딘 개화로 광양매화축제를 찾으신 방문객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봄 풍경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면서 “다행히도 금주 15~18℃ 의 온화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 기간 내에 화사한 꽃망울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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