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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헌정질서 안정화와 안성발전 위해 尹대통령 즉각 파면해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3.14 14:17

14일 출근전 도로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 피켓 시위

김보라

▲김보라 안성시장의 1인 피켓 시위 모습 제공=페북 캡처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14일 “안성시민의 삶을 편안하게 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헌정질서가 안정화돼야 한다"면서 '尹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헌재의 빠른 결정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출근전 도로에 서서 '윤석열 즉각 파면' 피켓을 들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혹시나 '시장이 이런 것까지 하냐?'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면서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안성시는 대한민국 안에 있는 지방자치단체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정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나섰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특히 “헌법재판소 결정이 늦어지면 질수록 대한민국의 정치 불확실성이 사회불안, 경기 침체가 확대된다"면서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일 하기로 했다"고 시위 배경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안성시장으로서 시정도 더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이른 아침부터 일터로 가시는 시민분들이 격려를 해줬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보라

▲김보라 안성시장의 '내란 종식 민주수호을 위한 윤석열 파면 국민대회' 참석 모습 제공=페북 캡처

앞서 김 시장은 지난 1일 같은 SNS를 통해 “안성시민들과 '내란 종식 민주수호을 위한 윤석열 파면 국민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안성시는 대한민국에 속한 지방자치단체"라면서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 경제가 받는 영향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대한민국 정치, 경제, 사회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하면서 국민대회 참석 이유에 대해 부연했다.


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소상공인, 농민, 노동자를 비롯한 모든 안성시민의 삶이 안정되고 행복해지려면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되어야 한다"면서 “안성시가 살고 싶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이 바로 서야 한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윤석열 파면을 외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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