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김포시-양주시-양평군-의왕시-의정부시-포천시

▲김포시 '2025년 도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 포스터.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시민에게 자연 속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공원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25년 도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공원의 계절별 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며, 걸포중앙공원, 인향근린공원, 한강중앙공원, 모담공원, 호수공원, 금쌀공원 등 6곳에서 진행된다.

주중 프로그램인 '공원숲탐구생활'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오후로 나눠 운영된다. 오전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 및 개인 그룹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오후에는 소모임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공원에서 만나는 숲'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및 소모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포시 도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 현장. 제공=김포시

참여 신청은 프로그램 시작 한 달 전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김포시민 누구나 김포시 누리집 내 '통합예약, 견학-체험'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4월 프로그램 예약은 오는 17일부터 가능하며, 체험료는 1인당 1000원이다.

김포시 공원과장은 16일 “도시공원의 자연 속에서 시민이 생태를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15일 양주신도시 미래 비전 현안간담회 개최.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15일 토요일 옥정호수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양주신도시 현안 사항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간담회는 양주시가 신년사에서 언급한 '소통과 참여로 생동감 있는 도시 구현'이란 목표를 실천으로 옮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관계 간부공무원 12명, 정지혁 옥정회천발전연대 회장, 강선민 아름다운회천사람들 대표, 모임 임원 8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다뤄진 15개 주요 현안 중에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옥정지구 학교 개교 방안 △교통 기반 시설 확충 등 양주신도시 미래 발전과 직결되는 주요 사안들이 포함됐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덕계역 셔틀 열차 운행 △경원선 운행 확대 △옥정~포천 선 진행 상황 △옥정~덕정 연결 추진계획 등 교통 문제 해결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교육 분야에서 옥정 내 중학교 원거리 배정 학생을 위한 셔틀버스 지원 등 건의 사항에 대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결책이 제시됐다.

▲양주시 15일 양주신도시 미래 비전 현안간담회 개최. 제공=양주시

아울러 △회천 구역의 수변공원 개선 △문화-체육시설 확충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 역시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이어갔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청취하며 양주신도시가 나아갈 방향을 확립할 수 있었다"며 “시민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 사업' 업무협약 체결.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양주검준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한국섬유소재연구원-서정대학교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유인재 양주검준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문철환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원장, 양영희 서정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정책 제안 △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뿌리기업 제조 환경 개선 △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검준일반산업단지 내 섬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며 검준산단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환경 규제 대응력(친환경화)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검준일반산업단지는 한 단계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각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청 전경.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주소로 안전한 양평을 실현하기 위해 공원, 산책로, 등산로에도 도로명주소를 부여한다. 이는 건물이나 사물에만 한정됐던 기존 주소 시스템 한계를 극복하고 자연 공간에도 주소를 부여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소 행정을 제공하고자 시행된다.

기존에는 산책로, 등산로, 공원 등 자연 공간은 도로명주소가 없어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웠으나 이제 자연 공간에도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도로명주소가 부여되면, 스마트폰 지도나 내비게이션을 통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예컨데 'A산책로 1번 구역', 'B등산로 2번 구역'과 같이 정확한 주소가 부여되고, 근처에 주소 정보시설이 설치돼 있어 위치 파악이 더욱 용이해진다.

특히 응급상황이 발생 시 구조대나 구급차가 정확한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에 도착할 수 있어 주민과 관광객이 더 안전하게 양평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산속이나 외진 곳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양평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6일 “이번 도로명주소 부여를 통해 주민 안전과 편리함을 높이는 중요한 변화를 시작했다"며 “양평의 선진적 주소 행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 15일 의왕시청소년재단 2025년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 유니버스 주재.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15일 2025년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 유니버스(YOUniverse, YOUth+Universe)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합행사는 청소년수련관 내 각 자치기구 및 동아리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 활동을 시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왕시청소년재단 15일 2025년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 유니버스 개최. 제공=의왕시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봉사단, 청소년기자단, 청소년동아리연합회, 꿈누리카페기획단. 전통예절동아리, 대학생기획단, 대학생 서포터즈 등 9개 자치기구 및 동아리 속 청소년 약 150명이 발대식에 참석했다.

1부 연합발대식에선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작년 우수 활동 청소년 표창, 각 자치기구 및 동아리 소개 등이 진행됐다. 2부 연합 활동에선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청소년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청소년재단 15일 2025년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 유니버스 개최. 제공=의왕시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발대식에서 “청소년 자치기구가 함께하는 이번 연합행사를 통해 서로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사회적 역량을 키우는 값진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며 “올해 청소년들의 활기찬 활동을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14일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 개장식' 주재.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기자 의정부시는 14일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시민에게 새롭게 정비된 공원 진입광장과 녹색 휴식 공간을 선보였다.

오랫동안 방치됐던 미사용 군사 벙커 시설과 이를 둘러싼 펜스를 철거해 의정부시는 단절된 공원 환경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회룡천과 직동공원을 하나로 연결하고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넓은 광장과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의정부시 14일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 개장식' 개최. 제공=의정부시

진입광장은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잔디마당 △전망광장 △벤치와 앉음벽 쉼터 등을 마련해 시민이 머물며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황금회화나무, 황금사철, 블루엔젤 등 다양한 수목을 심어 푸른 경관을 조성하고, 시화인 능소화를 심어 시민에게 친근한 녹지 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능소화가 공원의 경관 요소로 어우러져 시민에게 시화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계단과 광장 공간에 다양한 형태 조명을 설치해 저녁 시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14일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 개장식' 주재. 제공=의정부시

이날 개장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의정부시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민과 차담회를 진행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개장식에서 “이번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 개장은 군사시설로 단절됐던 공원 공간을 하나로 잇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공원-녹지-하천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이 자연 속에서 걷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정원도시 의정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스마트 안심셔틀(포우리)' 시안.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17일부터 초등학생의 방과 후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 안심셔틀(포우리)'을 본격 운영한다.

포우리는 면암중앙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포천체육공원 등 초등학생이 방과 후 자주 이용하는 주요 거점시설을 정류장으로 정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부터 7시40분까지 운행된다.

운행 구간 내 초등학생이라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학생은 스마트폰에 '포우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호출 기능을 통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포우리 사업을 통해 포천시는 방과 후 교육 및 문화시설 이용이 더욱 원활해지고, 아이들 이동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이용 수요를 분석해 추가 차량 도입과 노선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최선경 교육정책과장은 16일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심셔틀(포우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많은 학부모와 학생의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