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제공=에너지경제신문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대기 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승용차 218대 △화물차 62대 △수소차 21대로 총 301대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된다.
구매보조금은 수소전기자동차의 경우 한 대당 3250만원이 지급되며, 고상버스는 한 대당 3억8300만원이 지원된다. 대상자 선정은 출고 및 등록 순서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보급 대상 차종은 환경부가 고시한 수소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 규정을 충족하는 차량으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최소 90일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의 개인 및 같은 기간 동안 공주시 소재 법인 및 공공기관 등이다.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등록된 차량을 구매하는 자로 제한되며, 전기승용차는 차종별로 최대 1280만원까지, 전기화물차는 최대 19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자동차 지원 신청은 자동차 대리점을 통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홍석 환경보호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기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하여 미세먼지와 일산화탄소를 저감하고 맑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