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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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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상품] CU 튀김핫도그, ‘백투백 흥행’ 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3.20 16:12

바삭튀김 1탄 버거 4종 인기, 자체 버거 순위 휩쓸어
2탄 핫도그2종, 번에 볶은빵가루 입혀 겉바속촉 식감
소시지 두툼, 샐러드 가득 장점…3900원 가성비 자랑

CU

▲편의점 CU가 출시한 '바삭튀김 핫도그' 2종. 사진=BGF리테일

편의점 CU가 색다른 식감으로 흥행에 성공한 '바삭튀김 햄버거'에 이어 '바삭튀김 핫도그'를 선보였다.


20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18일 CU의 바삭튀김 시리즈 2탄 '바삭튀김 핫도그' 2종을 출시했다.


앞서 CU는 지난달 바삭튀김 시리즈 1탄으로 '바삭튀김 버거' 4종을 출시했다.


햄버거 번(빵)에 빵가루를 입혀 튀겨내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이 호비자의 호응을 얻어 바삭튀김 버거 4종은 CU 햄버거 전체 매출 1~4위를 휩쓸었다.


매콤햄, 불갈비, 매콤치즈, 코울슬로 등 바삭튀김 버거 4종은 다른 햄버거 일평균 판매량보다 2.5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보인 바삭튀김 핫도그는 매콤칠리, 에그치즈 등 2종으로, 핫도그 번에 볶은 빵가루를 묻힌 후 튀겨내는 조리법을 거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다


기자가 직접 구매해 먹어본 매콤칠리 바삭튀김 핫도그는 빵가루를 두툼하게 입혀 튀긴 번이 마치 소보로 빵과 같은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을 줬다.


두툼한 소시지에 더해 매콤달콤한 칠리소스가 튀긴 번의 느끼함을 잡아줘 간단한 한끼 식사 또는 출출할 때 먹을 수 있는 든든한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에그치즈 바삭튀김 핫도그'는 에그 스프레드의 고소한 맛과 체다치즈 소스의 짭쪼름한 맛의 조합이 잘 어우러졌다.


가격은 1개당 3900원(185g)으로 바삭튀김 버거(각 중량 180~185g, 2900원)에 비해 1000원 높게 책정했지만 두툼한 소시지와 커다란 번의 속을 가득 채운 샐러드가 바삭튀김 버거 못지않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BGF리테일은 우수 중소 협력사를 직접 발굴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 번을 튀기는 공정을 추가했음에도 가성비를 유지하는데 힘썼고, 특히 빵의 반죽부터 튀김까지 모든 공정을 자동화해 신선도를 높이는 동시에 원가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CU는 바삭튀김 핫도그에 이어 지속적으로 바삭튀김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새로운 식감과 맛을 찾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이번엔 업계 최초로 핫도그 번을 튀긴 이색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이색적인 콘셉트 상품을 통해 CU만의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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