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 2025 맛집 선발대회 개최…우수업소 5곳 선정

▲과천시 25일 제2회 과천 맛집 선발대회 수상식 개최.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대표 맛집을 선정하는 '2025년 제2회 맛집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우수 외식업소를 발굴-육성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외식업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올해 대회에는 총 5개 업소가 참가해 맛, 위생, 서비스, 지역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과천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전문 심사위원단의 사전 평가를 진행했으며, 24일에는 과천시 창업지원센터 공유주방에서 시식 및 품평 행사를 열어 전문위원과 시민평가단 평가로 대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을 선정했다.

▲과천시 25일 제2회 과천 맛집 선발대회 수상식 개최. 제공=과천시
대상은 한양(갈현동 425-2)의 '제주 숙성 삼겹살과 밀면', 우수상은 라온식탁(중앙동 38)의 '크림 감자 뇨끼', 장려상은 823포케&타르트(갈현동 554)의 '시그니처 비건 포케', 인기상은 갤러리카페봄(갈현동 354-3)의 '데블 스테이크 호기', 호화온도(갈현동 8-26)의 '밤토리 쌀마들렌'이 각각 수상했다.

▲과천시 25일 제2회 과천 맛집 선발대회 수상식 개최. 제공=과천시
수상 업소에는 오는 9월 열릴 2025년 과천공연예술축제에 입점해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과천시는 맛집임을 알리는 맞춤형 현판을 만들어 전달하고, 과천시 공식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 채널과 시정소식지를 통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6일 “과천 맛집 선발대회는 단순한 외식업 평가를 넘어 지역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굴과 홍보를 통해 지역 외식업소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시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포시, 애기봉 방문객 50만돌파 특별행사 29일개최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방문객 50만 돌파 특별문화행사 개최 포스터.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개관 3년 만에 50만 관광객을 돌파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29일 특별문화행사 '오!감!(오십만 돌파 감동)'을 개최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특히 군과 협의로 야간 개장을 이룬 2023년에는 2022년 대비 방문객이 약 34.2% 증가한 13만1386명을 기록했다. 작년에는 전년 대비 약44.8% 늘어난 19만234명으로 급성장을 거듭했다.
올해 2월에는 누적 방문객 50만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월평균 방문객이 3만2000명을 넘어서 올해는 연간 40만 이상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개관 이후 3년만에 50만을 돌파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29일 50만 돌파 특별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 브랜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거둔 성과를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50만번째 방문객을 초청해 기념패를 증정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념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작년 '경기도 유니크베뉴(특색 있는 회의장소)'로 선정된 데 이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를 기념하여 이날 현장에서 동판 제막식이 진행되며, 공원 위상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펼쳐진 인기 공연들을 다시 선보이며 방문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팝핀준호와 빛날윤미'의 콜라보 공연 △개화기 밴드 '야,시,시' 공연 △마술극단 '다채'의 전통마술 공연 △'서의철 가단'의 퓨전 국악 공연 등이 바로 그것이다.
아울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김진 아나운서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김진 아나운서는 그동안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주요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담은 사진전도 마련돼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26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최근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다양한 공연, 체험, 볼거리를 채워나가려고 구상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문화행사가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일본 나가사키현 의원단 '안양시 학교급식' 벤치마킹

▲일본 나가사키현 의원단 25일 안양시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 정책 벤치마킹.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일본 나가사키현 의원단이 25일 안양시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안양시를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의원 8명은 교육 현장 개선과 안전 먹거리 정책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친환경 급식을 일본에 소개해온 다나카 히로시 한국풀뿌리학당 대표도 동행했다.
나가사키현 의원단은 먼저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에 들러 센터 연혁과 4개 지자체 간 협력-역할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안양시 주도로 지난 2013년 개소해 현재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식재료 공동구매,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운영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의원단은 달안초등학교로 이동해 친환경 학교급식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학교급식을 시식했다. 또한 영양교사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급식 운영 현황과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일본 나가사키현 의원단 25일 안양시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 정책 벤치마킹. 제공=안양시
이후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만났다. 최대호 시장은 의원단에 안양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 정책과 운영 현황 등을 직접 상세하게 설명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 우수한 정책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시 사례가 일본 무상급식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마다 토모코 의원은 “안양 등 4개 지역이 연합한 공동급식지원센터 운영 방식이 매우 흥미로웠고, 학교급식도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해 학생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는 안양시와 학교 노력이 인상 깊었다"며 “친환경 학교급식 정책 외에도 우수한 안양시 정책을 알게 되어 뜻깊은 방문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학교무상급식을 추진해 관련 예산 631억원 중 214억원을 부담하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우수 식재료로 무상급식을 추진하고자 47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 친환경 무농약 쌀 차액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안양시, 제4기 주니어보드 출범…조직문화 혁신 선봉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 25일 제4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 주재.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조직 내 혁신을 견인할 '2025년 제4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25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주니어보드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발굴하고 조직문화 혁신 실천 과제를 제시한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니어보드는 온-오프라인 모임, 간부공무원과 대화 등 다양한 연구 및 의견 제시 활동을 펼치고 오는 9월 그동안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안양시 25일 제4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 개최. 제공=안양시
안양시는 이날 발대식에 이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니어보드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선 팀 협업 임무, 난상토론(브레인스토밍)을 비롯해 각종 게임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능식 부시장은 발대식에서 “젊은 공직자의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안양시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펼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강수현 양주시장, 2027년 교통체증 예상구역 로드체킹

▲양주시 25일 '2025년 3월 현장 간부회의' 개최.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25일 삼숭동 187-29번지 일원에서 '양주 삼숭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이하 쌍용아파트)' 입주에 따른 교통체증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현재 쌍용아파트(600세대)는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27년 2월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근 자이 6단지 아파트의 비상대책위원회는 출퇴근 시간대에 심각한 교통체증과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며 자이사거리 우회전 차로 확보와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날 현장 간부회의는 김정민 부시장과 관계 부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이 6단지 아파트 주변 교통 혼잡을 사전 예방하고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진행됐다.

▲양주시 25일 '2025년 3월 현장 간부회의' 개최. 제공=양주시
강수현 시장은 이날 현장 간부회의에서 시민 건의 사항을 철저히 반영해 다각도로 대책을 마련하라고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특히 “쌍용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교통체증 문제가 충분히 예상되는 만큼 지금부터 편안한 출퇴근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장할 만한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 몰두하라"고 부연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주민과 소통을 통해 최적의 해결책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 양평군, 경북 의성군 산불 확산에 방재-구호물품 전달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대규모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북 의성군에 산불 피해 복구 및 진화 작업에 도움이 되고자 방재물품과 구호물품을 25일 지원했다.
의성군 산불이 확산됨에 따라 양평군은 마순흥 부군수와 지역자율방재단 20여명이 산불 진화를 위해 준비한 방재물품(방염장갑 등) 300개와 양평 생수 5000병을 전달했다.

▲양평군 경북 의성 산불 긴급 구호물품 지원. 제공=양평군

▲양평군 경북 의성 산불 긴급 구호물품 지원. 제공=양평군

▲양평군 경북 의성 산불 긴급 구호물품 지원. 제공=양평군
또한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지부장 권영주)는 간편식 양평해장국 1000개를 기부했으며, 양평해장국 제조사 정금 F&C(대표 신준승)도 간편식 양평장터국밥 200개를 기부해 양평군 자율방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6일 “의성군 산불이 아직도 불길이 잡히지 않아 많은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산불의 빠른 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군도 봄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 3기 공직자SNS서포터즈 출범…“25색 매력 발산"

▲하남시 25일 '2025년 제3기 공직자SNS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25일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25명 공직자로 구성된 '2025년 제3기 공직자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3기 서포터즈는 21개 부서에서 참여한 25명 공직자가 시민에게 더욱 생동감 넘치는 시정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서포터즈들은 MBTI 성격 유형을 바탕으로 E(외향형)와 I(내향형) 그룹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시정 홍보 활동에 참여할 계획을 나누며 소통했다.
서포터즈들은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코너를 통해 개성 넘치는 자기소개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각자 특색을 살려 하남의 숨은 맛집을 소개하거나, 비밀스러운 데이트 코스를 추천하며 “이곳만은 꼭 가봐야 한다!"고 자신 있게 발표했다.
한 그룹은 하남 곳곳에 숨어있는 명소를 찾아다니며 특별한 여행 코스를 제안했고, 다른 그룹은 여름을 대비해 하남에서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 팁을 소개하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를 나눴다.

▲하남시 25일 '2025년 제3기 공직자SNS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제공=하남시
이외에도 서포터즈들은 하남시 문화-복지-관광 분야에서 주민이 놓치기 쉬운 유익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로 다짐했다.
특히 하남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힐링 여행 코스'나 주민이 자주 찾는 명소들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적극 기획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발대식에서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공직자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통해 하남시 다양한 소식을 시민에게 더 친숙하고 쉽게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하남시 공직자SNS서포터즈는 지난 2023년 10명 공직자로 출발해 하남시 공식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5개 누리소통망(SNS)에서 뜨거운 활약을 펼쳤다.
작년에는 △맛플릭스 하남족발맛집편(이은비 주무관) △미사아일랜드펫존 취재(최지원 주무관) △뮤직인더하남 취재(민현정 주무관) 등 22명 공직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며 총 582 차례 취재활동을 펼쳤다. 그 덕에 하남시 유튜브 구독자는 서포터즈 출범 전인 2023년과 비교해 117.8% 성장한 9200여명으로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