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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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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동두천시-안양시-양주시-양평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3.28 07:09

◆ 고양시, 지드래곤 월드투어 콘서트 안전 '이상 무!'

고양특례시 26일 '지드래곤 월드투어 콘서트' 대비 안전 점검 실시

▲고양특례시 26일 '지드래곤 월드투어 콘서트' 대비 안전 점검 실시.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29과 30일 이틀 동안 열릴 '지드래곤 월드투어'를 앞두고 안전한 공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양종합운동장 시설물 등에 대한 최종 안전 점검을 26일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고양시 문화-안전관리부서, 구조-전기분야 안전관리자문단, 일산소방서가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했다.


특히 관객이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무대 구조물과 전기설비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비상 상황에 대비한 구조-구급 계획 및 인파 밀집에 대비한 동선 확보도 재차 점검했다.


고양특례시 26일 '지드래곤 월드투어 콘서트' 대비 안전 점검 실시

▲고양특례시 26일 '지드래곤 월드투어 콘서트' 대비 안전 점검 실시. 제공=고양특례시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일부 지적 사항은 즉각 개선 조치를 지시했으며, 공연 관계자에게 구조물에 대한 주의와 인파 밀집사고 예방 등을 강조해 관객 안전을 위한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도록 했다.


김진일 고양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이번 콘서트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기업애로 해소' 남양주시, 스마트 토지정보체계 도입

남양주시기

▲남양주시기.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기업이 겪는 토지 관련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토지정보체계'를 구축했다.


그동안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공적 장부로 인해 △토지 경계 분쟁 △공시지가 산정 오류 △행정 절차 지연 △재산권 침해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는 기업 자산가치 하락과 금융권 대출 제한으로 이어져 경영 부담을 가중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남양주시는 기업의 토지 전수조사 및 토지이동 정리를 실시하고 공적 장부와 실제 토지 현황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추진해 기업의 토지 활용도를 높이고 자산 가치를 높이고 경영 비용을 절감해줄 계획이다.


또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공간정보통합플랫폼 등 행정 시스템의 데이터를 활용해 체계적인 토지정보 관리가 가능케 하고, 기업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토지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드론을 활용한 정사 영상 촬영을 도입해 토지 경계 및 이용 현황을 정밀하게 조사한다. 드론 촬영으로 확보한 고해상도 영상을 지적도와 중첩 분석해 불합리한 경계 조정을 판별하고 기존 인력조사 방식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28일 “기업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스마트 토지정보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이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이 조성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 '2025 유익한 지방세 책자' 발간…핵심정보 수록

남양주시 '2025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 책자' 표지

▲남양주시 '2025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 책자' 표지.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시민의 지방세 이해도를 높이고 편리한 납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만들어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내 책자에는 올해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 내용을 비롯해 △지방세 세목별 안내 △지방세 감면제도 및 구제제도 △체납자에 대한 행정처분 △편리한 지방세 납부 방법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이 지방세 관련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양주시는 지방세 안내 책자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남양주시청 세정과 등에 비치해 방문하는 시민이 자유롭게 가져가 일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시 누리집에도 전자파일 형태로 게시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안내 책자는 자주 재원인 지방세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정확한 세무 정보를 제공해 자발적인 납세문화가 정착되는데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이번 안내 책자를 통해 시민이 지방세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합리적인 납세 계획을 세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신뢰받는 세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동두천시, 봄철 산불 예방활동-초등대응 재확인

동두천시 26일 산불 예방-초동대응 긴급 대책회의 개최

▲동두천시 26일 산불 예방-초동대응 긴급 대책회의 개최.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태진 동두천시 부시장은 26일 산불 예방을 위한 부서장 회의를 주재하며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재난이므로,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25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과 최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각 실과 부서의 총력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회의에서 산불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점에 각 부서가 협력해 긴밀하게 대응할 필요성을 공유했다. 특히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초동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 부서 역할을 재확인했다.


또한 산불 진화 인력과 가용 진화 장비 및 안전 장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이뤄지도록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이 강조됐다.


이태진 부시장은 “각 실과 부서가 협력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화목 보일러 사용 가구를 방문해 안내 수칙을 전달하고 소화기 배치 여부를 조사했으며, 산불진화대 야간 조 편성을 통해 일몰 전후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아울러 산림-농업-환경 부서 등이 협업해 쓰레기 및 영농 부산물 소각금지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안양시, 의성 산불 피해주민 지원성금 모금 '돌입'

최대호 안양시장 24일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긴급회의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24일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긴급회의 주재.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최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27일부터 공직자, 사회단체, 시민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에 들어갔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 산불 피해 시-군을 비롯해 안양시 친선 결연도시인 경남 하동군에 기부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관내 기업 및 시민으로부터 기부 물품을 지원받아 방진 마스크,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산불 피해 주민과 산불 진화 현장 관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양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의성군에 세탁봉사차량을 지원해 이재민 구호 활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8일 “이번 기부활동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산불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을 주민과 산불 진화 현장 관계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고 말했다.


안양시 24일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긴급회의 개최

▲안양시 24일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긴급회의 개최. 제공=안양시

그러면서 “작은 화재의 씨앗이 화마로 돌변해 이루 말할 수 없는 피해를 일으키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안양시도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시는 24일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긴급회의를 열어 산불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봄철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양주시-SK홈앤서비스 '외창 AI로봇 클린서비스' 제공

양주시-SK홈앤서비스 취약계층 노인 대상 '외창 AI로봇 클린서비스' 제공

▲양주시-SK홈앤서비스 취약계층 노인 대상 '외창 AI로봇 클린서비스' 제공.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SK홈앤서비스는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를 받는 47가구를 대상으로 '외창 AI로봇 클린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이용자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눈길을 끈다.


이번 사업은 청소가 어려운 외창을 AI로봇이 대신 청소해 주는 첨단 서비스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창문 면적 1㎡당 약 2만원이 소요되며 SK홈앤서비스는 지난 2월부터 이번 3월까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수행했다.


특히 A 로봇을 활용한 외창 청소뿐 아니라 방문 서비스 담당자가 실내 창틀 정리, 짐 정돈 등 추가 지원을 병행해 노인들 생활 편의를 더욱 높였다.


김금숙 사회복지과장은 28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지원을 해준 SK홈앤서비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K홈앤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산청 산불 '긴급구호 물품' 전달

양주시자원봉사센터 27일 산청 산불 '긴급구호 물품' 전달

▲양주시자원봉사센터 27일 산청 산불 '긴급구호 물품' 전달.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27일 새벽 이른 아침부터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산청군 주민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 물품(환가액 71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긴급구호 물품은 에너지바, 바나나, 음료 등 간편식과 속옷, 양말, 커피믹스 등 피해 현장에서 요청한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구호 활동을 위해 양주도시공사, 양주라이온스클럽, (재)양주경상도민회, (재)양주충청향우회, (재)양주호남향우회, 타이거중고차매매단지가 후원금을 지원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양주신공장은 음료를 후원했다.


박용학 양주경상도민회장은 “나의 고향인 경상도에 산불이 계속해서 번지는 게 너무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산불이 잡혀 더 이상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 27일 산청 산불 '긴급구호 물품' 전달

▲양주시자원봉사센터 27일 산청 산불 '긴급구호 물품' 전달. 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양주시장)은 “엿새째 이어진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남 주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해준 단체와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양주시 공직자도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재활용 요람' 양평군, 양평자원순환센터 홍보관 개관

양평군 26일 양평자원순환센터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 개강식 개최

▲양평군 26일 양평자원순환센터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 개강식 개최.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26일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교육 개강식과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양평자원순환센터는 양평 쓰레기가 모두 모이는 시설로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주민에게 자원 재활용 중요성을 알리는 전초기지다.


양평군 26일 양평자원순환센터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 개강식 개최

▲양평군 26일 양평자원순환센터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 개강식 개최. 제공=양평군

이날 교육 개강식에는 강상-강하-옥천-개군면의 '우리 동네 재활용 지킴이' 3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생활폐기물 거점 배출시설에서 근무하며 분리배출을 지도하며 홍보하고 있다.


교육은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에 대한 이론 교육 후 생활쓰레기 적환장, 매립장, 선별장, 스티로폼 감용장 시설을 직접 탐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양평군 26일 양평자원순환센터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 개강식 개최

▲양평군 26일 양평자원순환센터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 개강식 개최. 제공=양평군

한 재활용 지킴이는 “거점 배출시설에 근무하면서 쓰레기들이 어디로 가는지 항상 궁금했는데, 오늘 직접 확인하고 나니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특히 선별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을 보니 가정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개강식에서 “우리 동네 재활용 지킴이는 단순히 우리 동네만이 아니라 지구를 지키고 있는 수비대 역할을 하고 있으니, 자부심을 갖고 현장 활동에 임해 달라"고 격려했다.


양평군 26일 양평자원순환센터 홍보관 개관식 개최

▲양평군 26일 양평자원순환센터 홍보관 개관식 개최. 제공=양평군

자원순환교육 홍보관은 양평자원순환센터 역할, 역사,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18평 규모로 조성됐다. 전시대는 모두 친환경 종이 보드인 '허니콤보드'를 사용해 100% 재활용이 가능하며, 인쇄에 사용된 잉크도 친환경 잉크를 사용해 환경에 부담을 최소화했다.


구성은 양평에서 발생하는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확인해 보는 공간, 양평자원순환센터 연혁과 소개를 담은 공간,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공간, 분리배출 체험 공간, 재활용 품목이 어떻게 다시 자원이 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원순환 공간 등 5개 섹션으로 이뤄졌다.


양평군 26일 양평자원순환센터 홍보관 개관식 개최

▲양평군 26일 양평자원순환센터 홍보관 개관식 개최. 제공=양평군

또한 홍보관에는 특별한 안내자가 있는데, 바로 '까평'이다. '까평'이는 양평(지평)의 까마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까마귀가 거리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자연의 청소부'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홍보관 안내 캐릭터로 설정됐다.


양평군 26일 양평자원순환센터 홍보관 개관식 개최

▲양평군 26일 양평자원순환센터 홍보관 개관식 개최. 제공=양평군

송혜숙 청소과장은 28일 “홍보관은 설계 단계부터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만큼 양평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분이 센터 역할과 목표를 홍보관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찾아와 자원순환 의미를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관은 앞으로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교육과 함께 운영돼 교육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자원순환교육은 매주 수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학생-단체-주민 등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청소과 자원재활용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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