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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오세훈 서울시장, 백의종군 각오 귀하게 받겠다”...환영 입장 표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4.12 13:45

“이번 선거는 불량품과 최상품을 가리는 마지막 전쟁” 강조
유 후보, “이재명 후보에게 승리를 넘어 완승 거둘 것” 단언

유정복

▲유정복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제공=유정복 후보 캠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천시장)는 12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백의종군 각오를 귀하게 받겠다"면서 오 시장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유정복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6·3 조기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하기까지 얼마나 많이 고뇌했을지 그 고민의 깊이를 잘 헤아리고 있다"고 말했다.


유정복 후보는 이어 “오 시장께서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백의종군으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 그 각오가 가짜와 진짜를 가려내는 이번 대선의 엄중함을 웅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후보는 특히 “이번 선거는 불량품과 최상품을 가리는 마지막 전쟁"이라고 잘라 말했다.


유정복 후보는 아울러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으로 우리 국민의힘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래도 최상품의 후보를 만들어낸다면 이재명 후보 같은 불량품에는 승리를 넘어 완승을 거둘 것"이라고 직격했다.




유정복 후보는 그러면서 “수도권 시장으로서 오 시장님과 늘 정책공유를 해왔던 저로서는 오 시장께서 늘 주장해오셨던 '다시성장' '약자와의 동행'은 일하는 대통령을 표방하는 저 유정복의 포용적 성장과 일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사회정책 목표와 궤를 같이 한다"고 정책의 동질성을 부각했다.


유정복 후보는 끝으로 “이제 우리는 다시 출발한다"며 “범죄자가 대통령이 되는 대한민국이 아닌 당당하게, G3로 가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해 단결하고 또 단결해 완승을 거둘 것"이라고 확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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