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Digital Creator Awards' 시즌1 아날로그 광고모델 선발대회 본선이 오는 4월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총장 김남렬)가 주최하고, YJ모델에이전시(대표 가윤정)가 주관한다.
대회 참가 접수는 4월 15일까지 가능하며, 예선 심사는 4월 20일 서울 압구정 이룸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본선 무대에서는 디지털 콘텐츠 시상과 함께 아날로그 광고모델 선발도 함께 이뤄져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본선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 무대가 마련돼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랜 시간 우리 옷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앞장서 온 백금자 원장이 'Grand Harmony Invitational–백금자 우리옷 패션쇼'를 선보인다. 백 원장은 직접 디자인하고 바느질한 우리옷을 통해 '봄'을 주제로 한 환한 색감과 섬세한 디테일을 담아 전통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이번 패션쇼는 단순한 런웨이를 넘어, 성인 퍼포먼스 그룹 '아리랑'과 주니어 모델 그룹 '미코(MIKO)'가 함께 무대를 꾸미며 세대 간 조화를 이룬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전통의상과 음악,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무대는 깊은 감동과 생동감을 동시에 전할 전망이다.
가윤정 조직위원장(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교수)은 “백금자 원장의 우리옷을 입고 펼쳐지는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남길 것"이라며 “성인팀 '아리랑'의 품격 있는 워킹과 주니어팀 '미코'의 신선한 에너지가 전통의 미를 한층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어 “이번 무대는 K-패션과 K-디지털 콘텐츠가 만나는 융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백금자 원장의 우리옷 패션쇼는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관객과 소통하는 뜻깊은 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Digital Creator Awards'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과 창작자가 함께 소통하는 복합문화축제로 꾸며진다. 가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전국 각지의 청년 및 시니어 모델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