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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평창군, 대화농협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4.18 00:58

평창군, 세계올림픽 도시연맹 총회 개최지로 선정

2025 세계올림픽 도시연맹총회 개최지 현지 실사

▲2025 세계올림픽 도시연맹총회 개최지인 평창군은 14일부터 17일까지 현지 실사를 받고 있다.

2025 세계올림픽 도시연맹총회 개최지 평창군 현지 실사

▲2025 세계올림픽 도시연맹총회 개최지인 평창군은 14일부터 17일까지 현지 실사를 받고 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세계올림픽 도시연맹 사무국 멜라니 듀팍 사무국장과 실무자 10여 명이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2025 세계올림픽 도시연맹총회 개최지인 평창군에서 현지 실사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스위스에서 평창을 방문한 사무국 관계자들은 3일 동안 총회가 개최되는 평창올림픽센터(2025년 7월 준공 예정)와 참가자 공식 숙소, 올림픽 유산시설들을 둘러보고 최종 행사 장소를 확정할 계획이다.


총회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평창과 서울 일원에서 올림픽 개최 도시 대표들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국제 스포츠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올림픽을 통한 도시 조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총회는 2024년 7월 평창군이 사무국에 '2025 총회 유치 제안서'를 제출하고 9월 제안 발표를 마친 후 11월 스위스 로잔에서 '평창과 서울'을 2025 총회 개최 도시로 선정한 바 있다.


권혁수 군 관광경제국장은 “또 하나의 올림픽 유산 사업으로 기록될 이번 총회를 내실 있게 준비해서, 올림픽 개최 도시 평창의 매력을 다시 한번 세계인들에게 펼쳐 보이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세계올림픽 도시연맹은 2002년 올림픽의 수도인 스위스 로잔에서 설립되어, 현재 25개국 50개 정회원 도시와 19개 제휴 기관 회원으로 구성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인증을 받은 국제 연합단체이다. 한국의 정회원 도시로는 평창과 서울, 강릉, 정선이 있고 제휴 기관 회원으로는 2018평창기념재단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있다.


연맹은 올림픽이 가진 지속가능성과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 세계 도시들과 공유하기 위한 목표로, 올림픽 개최 도시들과 국제 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총회를 짝수 연도에는 스위스 로잔에서 홀수 연도에는 회원 도시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평창군,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 지방정원 조성 '박차'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강원도로부터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에 대해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


17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방정원 조성에 따른 인허가 절차의 마지막 단계로 향후 건설기술 심의와 계약 심사 등의 절차 이행을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은 강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사업으로 강원도와 협력하여 150억 원을 들여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 일원에 △웰컴 하우스 △은하수 전망대 △야생화 테마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향후 남아있는 행정절차를 빠르게 추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평창군 미탄면에 국내 최초 로드트립 & 트레킹 거점마을 조성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미탄면을 중심으로 국내 최초의 로드트립 & 트레킹 거점마을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행안부 주관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기획 디자인 유형)'에 최종 선정됐다.


17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방문객 10만 명 증가 △미탄면 생활 인구 3000명 달성 △소상공인 매출 10% 상승 △일자리 창출 등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마을에 새로운 이미지와 콘텐츠를 기획·디자인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권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미탄면은 평창군에서도 인구 감소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지만, 청옥산과 육백 마지기를 중심으로 야생화 단지 조성, 지방정원 사업이 진행되면서 방문객 수요 증가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활동 다양화, 그리고 아웃도어 콘텐츠라는 차별화된 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로컬브랜딩 사업은 총 6억 원(특별교부세 3억 원, 군비 3억 원)의 예산으로 12월까지 추진한다.주요 사업은 △백패킹/캠핑 베이스캠프. 웰컴센터 등 핵심 인프라 구축 △단계적으로 확장되는 중장기 계획을 포함하는 마스터플랜 수립 및 전략 도출 △백패킹 & 트레킹 코스 개발 등이다.


'미탄 로컬브랜딩 협의체'가 중심이 돼 사업을 운영하고, 군은 행정적 지원과 성과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아웃도어 브랜드와 유명 유튜버와 협업하는 마케팅도 함께 진행해 전국적인 관심이 예상된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이번 로컬브랜딩 사업은 미탄면을 지속 가능한 생활권 중심지로 재탄생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군민과 함께 지역의 가능성을 전국에 알릴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평창군 대화농협, 찾아가는 새참나눔

대화농협 풍년농사기원 찾아가는 새참나눔

▲화농협은 16일부터 사흘간 '풍년농사기원 찾아가는 새참봉사'를 한다고 밝혔다. 제공=대화농협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대화농협은 16일부터 사흘간 '풍년농사기원 찾아가는 새참봉사'를 한다.


이 행사는 대화면 내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인에게 새참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이후 매년 봄 영농철마다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대화농협 여성조직인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김진복 조합장은 “농사일에 지친 농가에 활력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대화농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정서적 지원으로 조합원과 농업인을 가장 가까이에서 응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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