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왕십리역 광장에서 열린 성동구·동대문구 집중 유세에서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강원과 충북에서 유세를 지속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 춘천시에서 집중 유세를 한다. 이어 강원 원주시와 충북 충주시로 이동해 유권자를 만난다. 이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강원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한 지역을 돌며 투표 참여를 독려한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강원과 충북은 2022년 대선 당시 이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패배했던 지역이다. 당시 이 후보는 강원에서 41.72%, 충북에서 45.12%를 득표했다.
이 후보는 그간 미래산업 도시 육성, GTX 노선 연장 등의 공약으로 춘천·원주 지역 표심에 호소해왔다.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의 첨단의료복합 산업, 소부장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는 등의 '산업 공약', 춘천 및 원주로의 GTX-B·D 노선 연장 등 '교통 공약'을 지난달 말 강원지역 공약 발표에서부터 언급해 왔다. 오늘 유세에서도 이 같은 지역 공약을 앞세워 투표를 독려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 후보는 배우자 김혜경 여사의 본가가 충북 충주임을 강조해 표심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당내 대선 후보자 경선은 물론 충청권 선거유세에서도 자신이 '충청의 사위'임을 강조해 왔다.
한편 이 후보는 전날까지 서울에서 유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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