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경기 광명시 철산로데오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개표율이 41%를 넘어선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는 분석이 지상파 방송 3사에서 모두 나왔다. 비상계엄 사태 속 치러진 이번 대선에서 민심이 3년 만의 정권 교체를 택한 셈이다.
이날 오후 11시 43분 기준 개표현황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48.92%,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2.75%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29% 득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개표율은 41.60%다.
개표 극초반엔 김문수 후보가 앞섰지만 이재명 후보가 역전에 성공한 뒤 격차를 벌리는 모습이다.
지상파 방송 3사 모두 오후 11시 40분 현재 이 후보에 대해 '당선 확실'로 보도했다.
앞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3일 오후 8시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2.4%포인트다. 이준석 후보는 7.7%로 조사됐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카틀린 오 이코노미스트는 전날 투자노트를 통해 “거시경제 상황과 무역 긴장이 정책 수렴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이번 대선은 자본 시장과 지배구조 개혁의 모멘텀을 높일 수 있다"며 내년 6월 한국 코스피 지수의 목표치를 2800로 제시했다. 강세적 전망치는 3100로 예측됐다. 코스피는 지난 2일 2698.97에 거래를 마감했다.
모건스탠리는 이어 “선거 후 자본시장 및 지배구조 개혁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들은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초기 단계이며, 지속적인 재평가를 위해선 개혁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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